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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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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논(Denon) 프론트 스피커 USC-M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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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논이 지랑하는 P.P.D.D.(Push-Pull Dual Driver) 시리얼(Serial) 방식으로 설계된 스피커로 왜곡이 적어 정확한 사운드의 구현이 가능하며, 동일한 용적을 지닌 스피커에 비해 풍부하며 깊숙한 저음의 표현이 가능합니다..
고가의 스피커에서만 볼 수 있었던 80kHz 에 이르는 초고역의 주파수 응답특성을 지닌 슈퍼 트위터가 장착이 되어 있어서, SACD나 DVD-Audio, dts 96/24와 같이 초고역의 배음까지 수용하는 차세대 포맷에 적극적으로 대응과 해석이 가능합니다..
전면부에는 25mm 두께의 고강도 MDF를 사용 하였으며, 음의 회절과 공진이 적도록 디자인 되어 있어서 보다 정확한 사운드의 구현이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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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여년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며 다양한 종류의 앰프와 CDP, DVDP, AV 리시버 제조회사로서의 이미지가 확고하게 굳어져 있는 데논이지만, 사실 일본내 스피커 판매 순위 5위안에 들 정도로 다양한 라인업의 수십종이 넘는 스피커군을 보유하고 있고, 전채널을 데논 스피커로 구성한 매니아가 일본내 오디오 잡지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는 부분에 있어서는 국내의 유저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M50의 경우에는 데논의 스피커 라인업중 자사의 P.P.D.D. 시리얼 기술을 도입한 엔트리 부분에 속하는 북쉘프형 스피커로, 3웨이 4스피커라는 북셀프형으로서는 이례적인 구조이며, 또한 슈퍼 트위터를 장착해서 무려 80kHz에 이르는 광대역의 주파수 응답특성을 띄고 있다는 이 두가지 부분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리뷰에 앞서]
이렇게 m50에 슈퍼 트위터를 채용함으로써, SACD나 DVD-Audio, 또한 차세대 주요 포맷으로 조만간 자리를 잡을듯한 dts 96/24 포맷과 같이 5.1채널에 96kHz(SACD, DVD-Audio, dts 96/24)에서부터 2채널에 최대 192kHz(SACD, DVD-Audio)에 이르는 초고역대까지 주파수 대역을 적극적으로 대응이 가능하게 설계가 되어 있습니다..물론 SACD나 DVD-Audio, dts 96/24 포맷에 수록된 주파수 대역이 96kHz나 192kHz 일지라도 나이키스트의 원리에 의해 실제 재생시에는 그 절반에 해당하는 소리가 나오게 됩니다..즉 96kHz는 48kHz, 192kHz는 96kHz까지 재생이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이러한 SACD나 DVD-Audio, dts 96/24 와 같은 사운드 포맷이 도대체 왜 인간의 가청주파수라고 알려진 20kHz를 넘어 가게 수록이 되어 있으며, 왜 그러한 초고역의 재생이 가능한 슈퍼 트위터의 채용이 늘어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시고 가는 것이 나을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인간의 가청주파수 대역은 20Hz에서 20,000Hz(=20kHz)로 알려져 있습니다..하지만 이 부분도 사람에 따라 달라집니다..즉 듣는 훈련을 많이한 숙달된 사람들은 20kHz의 사인파 까지도 감지하는 능력이 있지만, 일반분들은 15kHz정도까지의 사인파만 느낄 수 있다고도 합니다..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하나의 주파수로 이루어진 사인파일 경우이고 자연계에 존재 하는 소리나 음악과 같이 많은 주파수가 동시에 존재하여 하모니(배음)를 이룰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이렇게 배음(하모니)으로 이루어진 경우라면 인간은 가청주파수 대역을 훨씬 뛰어 넘는 소리도 감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많은 실험 결과로 밝혀지고 있고, 음악감상시에도 이러한 초고역의 배음까지 표현이 가능하다면, 보다 생생하고 실제에 가까운 완벽한 소리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이렇기에 차세대 사운드 포맷들은 초고역에 이르는 주파수 대역까지도 소화를 해 내도록 발전이 된 것이며, 이러한 차세대 포맷들이 지닌 광대역의 주파수 특성에 평탄하게 대응이 가능한 앰프의 출현, 또 독자적인 슈퍼 트위터나 이를 채용한 스피커들이 서서히 모습을 들어 내는 것도 그러한 연유 때문입니다..
실제 데논의 2002년 신모델 스피커들도 이러한 차세대 포맷의 초고역을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모두 슈퍼 트위터를 장착하고 있는데, 리본형 트위터를 연상시키는 200kHz까지의 재생대역을 가진 슈퍼 트위터를 장착한 최고 모델인 SC-T777SA부터 120kHz까지의 주파수 응답특성을 지닌 모델인 SC-T555SA, 그리고 마지막으로 90kHz까지의 주파수 응답특성을 지닌 SC-T33 이나 80kHz까지 재생이 가능한 엔트리급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슈퍼 트위터를 탑재하여 출시를 하고 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