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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Mission) M73, M7C, M7DS, M70ASE 리뷰- 월간 오디오
 번호 : 348 | ID : hl1oiz | 글쓴이 : fineAV | 조회 : 6438 | 추천 : 101
미션(mission) 프론트 스피커 m73
420,000 원
  미션(mission) 프론트 스피커 m73
  • 색상은 사진에서 보시는 색상과 달리 블랙만 남아 있습니다.
  • 미션 m73 플로어 스탠딩형 라우드 스피커는 강력한 저음표현력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고 잘 조화된 중역대와 선명하고 섬세한 고역을 표현해 줍니다..고능률의 인상적인 파워핸들링 능력은 손쉽고 뛰어난 음악적인 감성을 잘조화시키며 매칭이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Sheer Micro Fibre Dome 트위터는 귀에 거슬림 없는 부드러우면서 해상력의 저하 없는 선명한 고역을 들려줍니다..
  • 우수한 디자인의 조합과 다이나믹한 표현력을 보여주는 m73 은 음악재생에 이상적이며, 홈씨어터 시스템의 프론트 스피커로 뛰어난 베이스 표현력과 과도특성은 믿음직스러우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표현해 줄것입니다..
  • 출시 되자마자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키며, 이미 WHAT HIFI 지에서는 베스트바이(Best Buy) 제품으로 선정될 정도로 우수한 성능을 지닌 m70 시리즈를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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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션(Mission) M73, M7C, M7DS, M70ASE 리뷰
  • M73 프론트, M7C 센터, M7DS, 70ASE 서브우퍼
  • 깨끗한 배경 묘사와 또렷한 대사 전달
    미션의 새로운 홈 시어터용 스피커인 M70 시리즈 중 가장 주니어 시스템이다. 부피가 크지 않은 외형이지만 보급형답지 않게 깔끔하게 마감처리 되었 있고, 미션 특유의 깔끔한 음장과 깨끗한 음질을 갖고 있다. 센터와 메인 스피커는 평범한 편이지만 리어용으로 사용되는 M7DS는 이채롭게도 양면에 스피커 유닛이 달려 있는 바이폴라형으로 설계되어 있어 서라운드를 좀더 품위 있게 확산시켜준다. 보통 바이폴라는 반드시 청취자 양옆에 놓아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이것은 권장사항일 뿐, 여의치 않다면 뒤쪽에 두어도 충분한 효과를 거둘 수있다. 센터는 일반 TV위에 놓기에 적당한 정도로 귀엽고 작지만 제법 다이내믹한 에너지를 뽑아주기 때문에 방향을 잘 잡아주는 것이 좋고, 바닥에 고무 스파이크를 대주면 안정된 사운드를 얻을 수 있다. 영화[와호장룡]에서 두 여주인공이 결투를 벌이는 장면이 있는데, 담으로 둘러싸인 수련장 안에서의 공간감과 서로 부딪히는 칼에서 나는 쇳소리의 날카로움, 칼날과 몸놀림의 방향이 어는 한곳 어색함 없어 매우 깨끗하고 단장된 느낌이다. 전체적으로 소리가 두텁지는 않지만 선은 곹은 편이다. 현장감을 소화하는 데는 무리가 없지만 중저역의 포만감과 중역의 부드러운 표현력이 모자라 약간 거칠게 들리기도 한다. 그러나 무협영화나 SF물에서는 충분히 다이내믹하고 격정적인면이 있어 일반 가정에서 즐기기에는 이정도 시스템이면 충분하다. 출력을 높여도 그 에너지를 다 받아내는 내구성이 돋보이며, 기본적으로 사운드를 가늘고 날카롭게 표현하지만 서브우퍼와 나무랄 데 없이 밸런스가 이루어져 볼륨을 높여도 자극적이거나 포화가 되는 음은 없다. 동굴 안에서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나 동굴안으로 흘러들어가는 바람 소리를 매우 탁월하게 묘사하며 함께 매칭한 야마하RX-V1000의 우수한 서라운드 능력을 십분 살려 주고 있다. 바이폴라형 리어 스피커의 공간감 표현력이 특히 눈에 띄며, 중.고역의 해상력이 좋아 앰비언스의 분위기를 잘 그려주고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제임스 테일러의 <핸디 맨>을 들어보면 중저역의 탄력적인 사운드가 음장을 잡아주고 각종 악기의 디테일이 명확하다. 테일러의 목소리가 고역에서 조금 튀는 느낌만 제외하고는 단단하고 곹은 느낌이 역시 미션다운 맛을 전해 준다. 하지만 전체적인 음장이 가볍게 느껴지는 것은 서브우퍼의 음량을 높였다고 바로 잡히지는 않는 것으로 봐서 정교한 밸런스와 확 트인 음장, 중.고역의 높은 해상력으로 만족해야 할 듯싶다. 베토벤의 일화를 다룬 <불멸의 연인>에서는 작은 센터 스피커의 한계가 드러나는데, 메인 스피커에 비해 여유가 없어 배경음악이 강하게 나올 때는 대사가 파묻히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관객의 박수에서는 상대적으로 리어 스피커가 돋보인다. 주변의 앰비언스는 물론 대역폭도 넓은 편이라서 전체적인 시스템에서 차지하는 리어 스피커의 우수성이 잘 드러난다. 대편성의 음악이 쏟아져 나올 때는 조금 흐트러지는 모습도 있지만 자극적인 모습까지 보이는 것은 아니다. <토이 스토리2>에서는 THX로고와 버즈가 날아가는 장면에서 대단히 깊고 박력 있는 저음이 나오는데 저가 시스템에서는 스피커가 받쳐주지 못해 보통 부르르 떠는 경우가 허다한데, 미션 시스템은 적어도 앰프의 능력만 허용된다면 이를 충분히 소화해낸다. 저음의 탄력과 앰비언스의 효율적인 배분이 잘 되어 있어 선도가 짙고 깨끗한 느낌의 배경 묘사와 또렷한 대사 전달 성능이 매우 우수하다. 미션 특유의 탄력적인 저역과 중고역의 맑고 깨끗한 울림을 잘 표현해내며, 영화나 음악 모두 모나지 않게 재현해주는 점이 주니어 시스템으로 높은 만족감을 준다. 쉽게 음을 내주기 때문에 앰프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손꼽을 만한 장점이다.
  • 발췌 : 월간 오디오 2001년 6월호
  • 본 내용은 월간 오디오의 양해하에 올려진 오디오 전문가의 리뷰내용으로, 동사의 동의 없이 무단 배포를 금하니, 이 점 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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