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H-1750..
불만 없습니다. ^^;
다른제품도 많이 써봤지만, 오디오플러스 제품은 가격대비 외관이 굉장히 좋습니다.
제품 마감도 깔끔하고요.. 몇몇 수입케이블의 막찍어낸듯한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죠..
일반 옵션에는 없지만, 별도로 후루텍 로듐 말굽단자를 구입해가서 단자처리를 부탁드렸습니다.
제품을 받았아서 나무케이스를 열었을때, 제작자의 정성이 느껴지는게 참 흐뭇하더군요..
스피드는 느리지도 빠르지도 않게 좀 느긋한듯 느껴지며, 살포시 퍼지는 저역이 BACH의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생기발랄..단단하고, 탱글탱글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른제품을 찾아보시는게 나으실것 같고요..)
고역은 섬세하게 뻗어주며, 뚝~ 떨어지는 깊은 저역에서 돈이 아깝지 않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상급모델인 SILCHRO와의 가격차이가 너무 큰데..
100만원 안팍의 은선제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앰프랑 CDP를 새로 들여야 하는데 뭘로할지 고민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