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240,000 원 |
|
 |
|
|
Rega(레가) 톨보이 스피커 R5 |
|
|
|
레가의 새로운 변신, R5스피커로 느껴보십시오.
레가의 RR125 페이퍼콘 미드유닛과 6겹 알루미늄 보이스코일의 7인치 유닛, 간결한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측면우퍼와 전면포트를 채택, 보다 융통성있는 배치가 가능합니다. |
|
 |
|
레가 알야를 쓰다 내치고 잠시 외도를 하다 현재는 다시 레가 r5로 레가라이프를 즐기는 중이다. 레가의 소리는 언제나 편안함 그자체인데 가격대 성능비는 물론이고 정말로 강추할만한 완성도를 지녔다고 생각된다 얼마전 내가 모 사이트에 올렸던 스피커 청음기에서 언급한 레가의 평이다
-레가 R1 나의 영원한 동반자 레가..이 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가격대에 속하는 제품이다. 아라의 명성은 다들 아실것이다. 하지만 역시 타 스피커들에 비해 아무래도 역부족을 드러내기는 한다. 그런데 가격차이만큼은 아니다.실제로 가격대 두배의 스피커들과 당당히 겨뤄 약간의 차이로 밀리는 인상이었다. 사실 이중에서 가격대 성능비로 가장 탁월하고 가장 놀랐던 스피커가 바로 이 레가 r1이다. <소리성향은 담백하고 수수하면서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예쁜 사운드이다. 이 특유의 수수하면서도 묘한 착색을 가진 사운드는 레가제 페이퍼콘의 마력이 아닌가 싶다. 저역의 무게감부족은 항상 지적되오던 레가의 단점이랄까..(오히려 장점이 될수도 있다) 그렇지만 신형 r시리즈는 추후 현재 내가 쓰는 r5에서도 언급하겠지만 정말 저역이 놀랄만큼 안정적이고 탄탄하다. 무게감부족은 느끼지 못할정도. 한마디로 말해서 담백하지만 예쁘장하고 질리지 않는 소리를 들려준다고 볼수 있겠다.
그리고 바로 이놈...r5이다.
-레가 R5 톨보이중에서도 제일 저렴한 가격축에 드는 녀석. 지금까지 다룬 톨보이들이 대략 7~8인치에서 10인치 유닛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대충 5인치짜리 미드 우퍼와 7.5인치 측면우퍼(레가 쥬라에 쓰였던 바로 그놈이다)를 가진 2way 3스피커이다. 역시 톨보이에서 기대하는 수준의 음향은 타기기들에 비해 떨어질수밖에 없는 운명. 하지만 조그만 방에서 운용할 톨보이로는 그야말로 최상.사이즈로보나 소리로 보나.. 전면포트의 존재는 당신의 방에서 부밍이라는 난제를 해결해줄것이다. 게다가 톨보이임에도 북셀프적인 느낌은 타 톨보이에선 맛볼수 없는 풀레인지 성향을 맛보게 해준다.
현재 사용중이며 그래도 명색이 톨보이인지 북셀프 스피커들에 비해 역시나 저음이 깊고 많고 대편성을 잘 소화하고 음장이 넓게 펼쳐진다. 예전에 쓰던 알야보다는 몇수는 위인것 같았다. 레가 신형 라인업에서 이제 더이상 저역부족이란 말은 없다! 저음이 적절하다. 대포쏠때 느낌도 제법이다. 하지만 5인치유닛 치곤 그렇다는 거다.저음이 탄탄하게 받쳐주고 성능을 더욱 높여 발매된 레가의 r시리즈는 정말로 중가격대의 베스트 초이스이다. 소리에 대한 얘기는 앞의 레가 r1에서도 얘기했지만 r5는 r1에서 좀더 저역이 풍부하면서 탄탄하고 음장이 넓으며 모든면에 있어 r1보다 좀더 여유로운 재생이 가능해졌다. 뭐 한마디로 r1과 비교할 단계는 아니다. 라고 할수 있겠다.(가격이 있지!!퍽) 가격대는 100만원 후반대지만 들려주는 소리는 200만원 중반대 스피커들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이다 라고 느낀 정말로 좋은 스피커인지만... 다른 모델들은 다들 500이 넘어가 1000을 육박하니 체급이 다른걸 어찌하란 말이냐;;;
-현재도 이 느낌은 그대로지만 역시 뭐랄까...아직은 유닛이 풀리는 단계이고 바이와이어링 대응임에도 불구하고 싱글케이블에 점퍼핀쪼가리 연결된 상태이니 더욱 좋아질 여지는 있다고 믿는다; 뭐 단점을 굳이 자세히 언급하지 않은건..어디까지나 수백만원대의 타 고가스피커들과의 비교에서 처지는 인상을 받았던 것이라 굳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신형레가는 예전 라인업에 비해 음장이나 스테이지등에서 좀더 범용적인 성능으로 다가오지만 역시 사운드가 뒷벽을 깊게 뚫지는 못한다는 느낌이다.대편성도 나름대로 들을만은 하지만 시원치는 않다. 기존의 레가의 장기에서 좀더 나아가지만 역시 한계는 있다 정도로 알아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동가격대 모든면에서 별5개를 받을만 하나 디자인에서 평점을 좀 깍았는데 소리에 모든걸 투자했는지 제품의 마무리가 좀 아쉬운점이 있고(인클로저에 묻어있는 본드자국이라던지) 개인적으로 그릴의 디자인과 재질이 맘에 안들었다.그리고 구형 라인업처럼 무늬목이 좀더 중후한 색감이었으면 좋았을걸..하는 생각이었다. 개인적으로 비엔나 어쿠스틱처럼 귀티나는 로즈우드 였다면 정말 너무 감사하겠지만 역시 레가는 생긴것도 소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