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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기] 야마하 AX2
 번호 : 171 | ID : mac511 | 글쓴이 : 송진영 | 조회 : 4557 | 추천 : 120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제가 리뷰를 올린다기 보다는 저의 av생활에 대해서 몇자 적을까 합니다. 얼마전 plusdvd 운영자님의 소개와 저의 야마하 추종 취향에 따라 ax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av를 시작한지 1년정도 벌써 여러번이라면 여러번 기기를 바꾸었군요 처음 와이프가 혼수로 해온 셔우드의 r725와 인켈 스피커셋, 이제는 한가지도 남지 않았습니다 (좀 미안하군요 ^^) 처음 시작할때 하이파이 비디오를 보며 "와~ 뒤에서 효과음이 나오내, 소리의 분리도가 괜찮다" 하고 재미있게 영화를 감상했 지요. 그러던 어느날 직장동료분의 어메리칸매형집에서 처음 dvd를 보았습니다 이분의 스피커는 보스에 프로로직앰프를 물려서 사용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소리의 선명함은 저를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갔습니다 그후 한달 기어코 와이프를 설득하여 소니의 745d를 구입했습니다 (참. 두달여만에 레이져픽업의 수리 를 오늘 해주었습니다 지독한 소니코리아, 그래도 제품은 좋습니다) 이렇게 하여 저의 dvd생활은 시작되었지요 얼마후 소니 8es로 앰프를 교체, 6개월후 보스턴의 스피커들로 교체, 불과 1개월후 금번의 ax2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스런 우리아기가 태어나기전의 마지막 폭주입니다 ^^; 이제 사용기를 조금 적어 보겠습니다 처음에는 좀 복잡한거 같던 비쥬얼메뉴가 메뉴얼을 좀보니 금새 알겠더군요 기기의 레벨에 비해서 사용하기 간편한 메뉴입니다 굉장히 쉬우면서도 대단한 성능의 리모콘에 또한번 감탄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던 많은 리모콘을 다치우고...(와이프 옆에서 리모컨 이거하나면되? 묻더군요) 우선 비교할수 없는 레벨이지만 8es보다는 상당히 음의 깊이가 생겼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키보드의 건반을 누르는듯한 느낌에서 중후한 그랜드피아노의 건반을 누르는듯한 느낌같습니다 8es의 경우 소리가 굉장히 찰랑찰랑한 느낌이었는데 이것이 처음에는 좋은데 음악시디의 경우 한시간정도 들으면 약간 귀가 아팠습니다 ax2를 처음에 구매하여 들어보니 8es보다 약하다는 느낌에 약간실망했지만 오늘 드디어 dvdp 고쳐서 이것저것 들어보니 역시 위력이 나타나더군요 선명하면서도 무게 있는 소리 아~ 황홀 그자체입니다 특히 8es에 보스턴 린필드 시리즈를 사용할때부터 느꼈던 센터스피커에 대한 프론트 스피커의 상당적으로 죽는듯한 음이 일제히 살아나 굉장한 구동력의 힘을 발휘하는군요 텔락 샘플러의 쥬라기공원 오픈닝에서의 티라노의 굉음은 저의 아파트 한동을 한번 들었다가 놓는듯한 느낌입니다 정말 굉장하더군요... 8es사용시 우퍼를 직접 745에 연결하여 사용하였는데 우퍼소리가 상대적으로 크고 불균형을 이루어서 영화재생시 약간의 저음에서도 벙벙거리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우퍼의 소리가 상당히 안정되었습니다 폭발음등 저역 재생부분에서만 강하게 발산되면서 자제되는 우퍼의 구동에 정말 우퍼의 필요성과 성능을 절실히 느꼇습니다. 이것저것 두서없이 여러 느낌을 적어보았는데요 결론은 저같은 막귀에는 영화에서의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는 야마하지만 음악에서 어느정도의 수준을 같 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아날로그식의 불륨과 디지털식의 볼륨에서의 무식함을 드러내어 처음에 연진님과 물의(?)를 일으킨점 죄송합니다 ^^ 사용기기 : dvdp: 소니 745D receiver: 야마하 AX2 센타: 보스턴 VR10 메인: VR950 리어: VRS 서브우퍼: VR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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