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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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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HLBACH Shock Absorber (4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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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진동차단과 공진방지를 위해 특수하게 설계된 이중 구조의 진동흡수용 돌기를 지니고 있어서 진동 및 공진 차단에 매우 유리한 구조를 지니고 있습니다..
뛰어난 탄성을 자랑하는 특수배합의 고무재질로 손에 묻지 않고 감촉이 매우 좋습니다..
프론트스피커, 서브우퍼, 센터 스피커의 진동 흡수와 DVDP, CDP, 앰프 등의 공진 방지용으로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4개/set 의 가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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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있는 우퍼가 PSW-1000이라는 KEF사의 우퍼였는데 인지도는 그다지
없지만 매우 훌륭한 저음을 내주는 놈이라 그에 걸맞게 진동도 우퍼에 기본으로
플라스틱 스파이크가 부착돼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제대로 울어대면 제 좁은 방
에서는 말 그대로 방바닥이 지진난 것처럼 진동을 하더군요.. 이때까지 아랫집을
걱정하면서 AV 생활을 한 적이 없었는데 우퍼를 들여놓고나니 갑자기 아랫집이
올라올거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심한 바닥떨림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그 좋다는 대리석을 구해와서 깔아봤지만 역시 우퍼의 낮은 볼륨의 저음만
차단해줄뿐 그다지 효과가 없었습니다 스파이크를 4개 사다가 대리석 아래에
또 받쳐볼까 하다가 이 게시판에서 사용기를 보고 대부분 평가가 긍정적이였고
학생 신분에 그다지 부담도 가지 않는 금액이라 구매를 했습니다
설마 효과없겠어~ 하는 맘으로요 집에 와서 대리석 밑에 설치하는데 이게
탄력이 참 대단합니다 거의 어림잡아 20키로는 되는 대리석하고 10키로쯤 하는
우퍼가 위에 있는데도 대리석을 발로 밀어보면 막 흔들흔들 움직입니다 -_-;
어쨌거나 착용 후의 결론은.. 완벽하게 진동이 없어졌다는 겁니다 약간씩
바닥이 떨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알고보니 프론트의 진동이더군요
프론트도 톨보이라 저음이 꽤 나옵니다.. 보다 확실하게 테스트하기 위해서
프론트, 센터 케이블을 다 빼버리고 오직 우퍼만 가동시킨 후에 그 유명한
쥬라기공원1의 티라노가 등장하는 장면을 틀어봤습니다 다른 분들처럼 우퍼
바로 옆 바닥에 손도 대보고 귀도 대봤지만 역시 같은 결론을 얻었습니다
우퍼 볼륨을 최하인 6시에서 5시까지(거의 풀 볼륨입니다) 올려도 바닥에
진동이 느껴지지 않더군요 ^^
저음을 잡아먹는다 어쩐다 얘기가 있었지만 제가 느끼기엔 오히려 그 잡아먹는
저음이 불필요한 저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부르르르 떨리면서 나오는 저음은
솔직히 듣기에 좀 거북한데 그런 느낌이 많이 완화가 됐습니다
가격대 성능비로는 정말 최고인듯 합니다 거기다가 여러군데에 써먹을 수 있으니
더더욱 괜찮은 놈이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