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329 | ID : tellinglove | 글쓴이 : 허윤우 | 조회 : 5492 | 추천 : 362
1,160,000 원
에너지(Energy) 프론트 스피커 커너셔 C-5
커너셔 시리즈의 세련된 음과 스타일리쉬한 만듦새, 그리고 앞선 테크놀로지는 도저히 동 가격대에서는 느껴볼 수 없는 것입니다. 당신은 분명히 커너셔 시리즈를 단 한번 접해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들의 이러한 뜻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0년이 넘는 세월동안 오로지 더 나은 음향을 위한 투자와 노력, 그 결과는 혁신적인 신기술과 신소재의 개발에 따른 이전에 없었던 놀라움입니다.
캐나다 스피커는 세련됨의 상징입니다. 현지 캐나다에서 직접 생산이 되었으며, 영국제 스피커 성향과 미국의 하이앤드 제작공법이 결합하여 가장 이상적인 스피커가 완성되었으며 그 산물은 에너지 스피커라 할수 있습니다.
앞서나가는 세련됨의 캐나다 스피커를 느껴보십시요. TAKE! 시리즈가 그랬던 것처럼 접해보지 않고는 그 앞선 능력을 알수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에너지 커너셔 시리즈로 AV시스템을 꾸민지도 2달이 되어갑니다. 디카가 없는 관계로 보여드릴 사진도 없고, 전문적으로 분설할 수 있는 능력도 안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장만하고 사용하게 된 제품이라 소개해 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처음에는 아내랑 200만원에서 모든 제품을 해결하기로 했었습니다. 제품에 대해서 아는 것이 없다보니 막연히 200만원으로 해결해야된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쉽지가 않더군요. 기존에 알고 있던 AV리시버와 DVDP는 소니로 할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AV리시버는 소니 1080과 DVDP는 소니 730P로 해결을 보긴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스피커를 선택하는데, 소리를 한번 듣고 나니 욕심이 생기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처음에는 프론트로는 북쉘프형 C-3정도를 사용하고 야마하 서브우퍼같은 것을 구해서 구성을 할려고 했었는데, 왠지 톨보이 제품으로 마음이 가는 바람에 프론트는 C-5, 센터는 C-C1, 그리고 서라운드 스피커는 C-1으로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아직 서브우퍼는 구입도 못했답니다.
서브우퍼가 없더라도 24평 아파트의 작은 거실이다보니 영화를 보는데는 전혀 저음의 부족함은 없습니다.
아파트인지라 그다지 대단한 저음은 꼭 필요치는 않을 것 같아서 서브우퍼 구입할 돈을 프론트에 투자한게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디자인은 비치 색상이 왠지 더 이뻐보였었는데, C-5는 비치 색상이 없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모두 전면은 은색이고 측후면은 검정색으로 된 제품을 구입했는데, 그런데로 봐줄만 합니다.
서라운드 스피커는 벽에 거는 제품을 하라는 권유로 C-1이 아닌 벽에 걸고 사용하는 제품으로 할 수도 있었는데, C-1만 따로 서브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일부러 C-1으로 구입했는데 이 제품도 컴퓨터용이나 서브용으로 사용하기에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음질은 대체적으로 소문데로 굉장히 다이나믹합니다. 저음의 느낌이 굉장히 강렬하구요. 힘이 넘칩니다.
팝음악이나 락음악같은거 들으면 저음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나온다는 느낌입니다. 얼마 전까지 사용하던 다른 브랜드의 북쉘프와는 정말 비교가 되질 않는군요.
저는 솔직히 PC로 구운 시디가 주소스라고 할 수 있는데요.(부끄~)
일반적인 대중가요나 팝음악의 경우 굉장히 선명하고 경쾌하구요. 신이 날정도로 다이나믹하고 결렬한 소리를 들려줍니다.
32인치 TV위에 센터 스피커를 올리고, 쇼파의 양옆에 80cm 스텐드를 세워서 C-1을 살짝 방향을 틀어놓았는데, 영화보는데도 정말 신이 납니다.
어둑어둑한 소리가 아니고 액션영화를 볼때는 강렬한 효과음이 화살처럼 날아듭니다.
막귀라 얼마만큼인지는 모르겠지만, 센터에서 나오는 음도 아주 무난한 것 같아요.
소니 리시버와도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아는 동생이 C-1은 한번 빌려달라고 하던데, 조그마한 PC용 스피커만 사용하다가 컴퓨터에도 C-1을 달아서 사용하니 그리 좋을수가 없네요. ^^
허접한 사용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