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와 셋업 네비게이션이 새롭게 개선 되었으며, 5.1채널 출력 단자를 포함한 다양한 Digital 입출력 단자를 채용한 본격적인 AV 매니아용입니다..
이제품을 사용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나름데로 만족하게 사용중이어서 간단히 사용기를 올릴까 합니다.
사용중인 제품은 일본 내수용으로 이 제품과 다른점은 1394 단자의 유무, 100V 전원, 일본어 리모콘, 일본어 메뉴얼등입니다. 코드프리는 되어있는 상태었습니다. 내수 제품의 가격이 15-20만원정도 저렴한것 같습니다.
리모콘의 글자가 모두 일본어라 처음엔 어떻게 사용하지라고 생각했지만 TV 에 디스플레이되는 화면에는 모두 영문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조작에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이제품을 구입하면서 가장 하고 싶었던것이 SACD 를 감상하는것이었습니다. SACD 역시 소문대로 다르더군요. 참고로 SACD 를 감상하려면 5.1CH 입력단이 있는 AV 앰프나 리시버가 필요하며, 3조의 인터커넥터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저가의 인터커넥터를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CD 와는 질적으로 달라진 음색에 놀랐습니다.
아직 DVD 오디오는 들어보지 못한 상태라 SACD 와 비교는 못하지만 SACD 에 못지않는 감동을 전해줄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뒷면에는 다양한 단자들이 구비되어 있으며, DD와 DTS디코더가 내장되어 있어서 구형의 AV리시버라도 5.1CH 입력단만 마련되어 있다면 DTS 까지도 감상해 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인 불만이 있다면 리모콘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싼가격의 제품이 아닌데도 리모콘의 모양은 싸구려 같습니다. 하지만 리모콘의 버튼의 조작감이나 기능은 매우 뛰어납니다. 어두운곳에서도 백라이트를 이용하여 쉽게 필요한 버튼을 찾을수 있는 배려 또한 빼놓지 않았더군요.
운영자
좋은 정보가 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적립금 10,000원을 적립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기성
더 고가의 플레이어의 리모콘들도 진짜 너무하다고 생각이 들정도로 디자인이 허접한 제품이 많습니다. 파이오니아 755의 리모컨 정도면 무난하다고 생각이 드는군요..사견입니다만.
강진섭
리모콘 조이스틱의 사용이 불편하여 메뉴 변경시 힘이 들고, 전원부가 나가서 거의 한달간 AS가 지연되다가 판매처의 도움으로 겨우 신품으로 교환받았습니다. 단, DVD 인식율은 정말 좋아서 이번에 리콜된 풀메탈패닉 5,6번도 이상없이 인식되었습니다. LG 및 SONY DVD-ROM에서는 전혀 읽히지 않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