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214 | ID : kijusi | 글쓴이 : 김준식 | 조회 : 10920 | 추천 : 285
1,130,000 원
야마하(Yamaha) AV리시버 DSP-AZ2
DSP-AZ2의 소리를 처음으로 들으실 때, 당신은 한층 강력해진 사운드와, 고품격인 음질에 감탄할 것입니다.
야마하 오리지날 DSP LSI=YSS-938을 중심으로, DTS 96/24를 비롯한 최신 포맷을 퓨어 디코드하는 프로세서/디코더부 탑재.
35 종류의 환경 프로그램과 8.1 ch시네마 DSP 재생이 가능하며 압도적인 실제감과, 깊고 확실한 반응을 느끼게 될것 입니다.
버 브라운사의 고음질DAC(메인 2 ch)을 채용해 192 kHz/24 bit 대응 DAC를 전ch에 장비
아날로그 신호의 흐름을 한층 더 순화하는 인텔리전트·디지털 볼륨과 프로세서 다이렉트 스윗치
1. 글을 올리며
안녕하세요..
여기 파인에 처음으로 사용기를 올려봅니다.
여기엔 AZ2에 대한 사용기가 없어서 과감히 올려보니 두서없더라도 양해해 주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2. 사용소스
EAGLES - HELL FREEZES OVER (코드1과 코드3)
SARAH BRIGHTMAN - LA LULA LIVE IN CONCERT (코드1)
SANTANA - SUPERNATURAL LIVE (코드3)
STING - ALL THIS TIME (코드3)
SWINGING BACH - BOBBY MCFERRIN featuring (코드3)
U-571 (코드3)
BLADE (코드3)
3. 사용기
일단 영화를 보면서 느낀 야마하의 특징인 음장 기능에 대해 말씀드리죠.
야마하 앰프에는 아주 많은 음장기능이 있지요.
이는 실제로 외국 유명한 라이브 홀 같은 곳의 음향 데이터를 근거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복잡하고 수도 많지만 제가 볼때는 크게 나누어서 영화볼때와 라이브 음악감상 할때 정도의 두세가지입니다.
제가 소유한 타이틀은 위에것 밖에 없지만 영화는 집앞 대여점에서 거의 2~3일에 한번꼴로 빌려봤지요....그래서 이제는 볼것이 없다는......
해서 왠만한 레퍼런스급 타이틀은 다 보았는데 이때에 야마하의 기능이 아주 확연히 나타난다고 볼 수 있죠.
야마하의 음장 효과는 진짜 대단하죠.
음장효과 없을 때 보다 더욱 박진감 넘치고 긴장되게 만들어 주죠.
어떤분들은 이건 감독이 의도한 바가 아닌 만들어내는 효과다 라고 말씀하시고 당연히 그 말씀이 맞겠지만 그래도 저에겐 야마하의 음장 효과는 대단한 매력이 아닐 수 없더라구요.
이것도 역시 개인차이겠지요? 결국엔 AV엔 왕도가 없다란 말이 실감나게 되더라구요.
더더욱 음장 효과를 살려주는게 AZ2의 특징인 프런트 이펙트입니다.
이는 다른데 없는 야마하 AZ1, AZ2와 지금은 단종된 전모델 AX1, AX2 등의 특징이기도 한데요...
일반적인 5.1채널의 프런트를 메인 이라 일컫고 메인의 상단부 양쪽에 프런트 이펙트라는 스피커를 위치하게 하지요.
그러고 보면 리어 센터까지 합쳐 결국엔 8.1채널이 되네요...
어디에도 나온 글이지만 이런점이 일반적인 타 리시버의 7.1채널보다 더욱 좋지 않나 싶더군요.
우리네 거실 환경상 소파를 거실 뒷쪽에 딱 붙히잖아요.
리어는 소파 양쪽에 두지만 나머지 두개는 어디에???
소파뒤에 두기에도 부담스럽구요...아예 브라켓 이용해 천장에 두면 모를까.
그리고 뒷쪽에 거리가 너무 없어서 리어쪽 소리가 너무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AV쪽은 만족하는데 HIFI는 어떠나구요?
주로 소스가 SACD 아님 고해상도 CD인데요 AZ2의 스테레오 기능도 아주 일품인 것 같아요.
SACD의 멀티채널외엔 주로 메인 스피커만 이용해서 음장기능 일체 빼고 순수하게 스테레오로만 듣는데 아직까진 대만족입니다.
혹시 업그레이드 병이 도져 HIFI를 분리하겠다는 헛된 야망에 불타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한가지 확실치 않은점은 AZ2에 프로세서 다이렉트 버튼이 있는데 이것이 순수한 음을 전달해주자는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스테레오로 들을때는 이걸 항상 활성화해두기는 해요.
아시는 분은 리플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위 제품 구입예정하시는 분들 주의점!
AZ 시리즈에는 튜너기능이 없어요. 그래서 리시버라 안 부르고 AV AMP라고 부르지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바보같이 구입 전 확인도 안하고 아주 낭패 봤어요.
튜너를 차후 구입 예정인데 야마하의 리모콘으로 제어되려는걸 사려니 어렵네요.
사진 왼쪽은 AZ2, 오른쪽은 915V용 리모콘.
야마하 리모콘은 유니버셜에 학습 매크로 기능까지 있는 아주 편리한 리모콘입니다.
리모콘 개수 때문에 아주 골치 아팠는데 이거 하나로 TV, VIDEO, DVD, 스카이라이프의 리모콘까지 다 학습시켜서 쓰고 있는 중 입니다.
각 기기의 제어 버튼이 구별되게 발광 되어서 좋기도 하구요.
아쉬운 점은 영화감상시 주로 불을 끄는데요 그 중요한 볼륨이 발광버튼이 아니라 영 불편하답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가운데 하얀 버튼만이 발광기능이 지원됩니다.
4. 글을 마치며…
여기까지 제 허접사용기를 읽어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한가지 디지털 카메라가 옛날꺼라 화소수가 떨어져 선명한 화질을 못 보여드려서 아쉽군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운영자
좋은 정보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적립금 10,000원을 적립해 드립니다.
김좌명
저는 Az-1을 쓰고 있읍니다만, Az-1과 Az-2는 형 아우 뻘이 되니
까 감히 몇마디 남기고 싶군요..
먼저 영화에 관한한은 Yamaha 제품이 최고 이다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구요..( 이 제품 전에 Denon, Sony등을 사용해 보았지만
Yamaha의 음장 모드는 독보적인 면이 있지요..)
저는 음악은 6.1다이렉트 모드 보다는 Stereo 모드로 듣는 편인데요..Az-2에도 비슷한 기능이 있지 않을 까 싶네요..
스테레오음질은 상당히 만족 스럽기는 하지만 Hi-fi라고 평하기는 좀 모자라는 편입니다...( 이건 제 생각 만 그런것은 아니구요...ㅜ.ㅡ )
욕심을 내서 h-fi 시스템을 200만원 가량 투자 하여 듣고 있는데
꽤 만족 스러운 편입니다...
A/V앰프는 아무래도 음악적인 면에서는 한계가 있는 편입니다..
꾸벅...
김좌명
참고로 hi-fi는 이곳에서 앰프는 Rega Brio 2000, CD-PLayer는
Arcam 62t , 스피커는 Mission의 780을 선택하였으며...
매우 만족 스러운 편 입니다...^^
김좌명
얼마전 az-2로 다운글을 시도 했읍니다..
음질이 생각보다 매우 만족 스러운 편입니다..
az-1에서 느끼던 부담감도 사라지고요..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sacd는 멀티채널 모드로 들을 수 없는
건가요??
김좌명
참 님이 말씀하신 프로쎄서 다이렉트 버튼은 베이스, 트레블등을
바이패스하는 기능을 말씀하시는 것 같군요..
음질과는 무관한 것 같습니다..
참, 멀티채널 음악은 어떻게 들으 시나요?
저는 6.1다이렉트 버튼으로 멀티 채널로 들을려고 하는 데 잘
않돼네요..
답변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