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194 | ID : ifire | 글쓴이 : 정기수 | 조회 : 8573 | 추천 : 155
0 원
B&W 프론트 스피커 Nautilus 805
B&W 스피커를 대표해온 매트릭스 801 스피커와 플래그십 모델인 Nautilus™ 스피커는 오디오 기술 혁신의 모범적인 예로 인식되어 왔습니다..
서라운드리스 FST™ 케블라(Kevlar®)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고밀도의 매트릭스(Matrix®) 보강재, 강도를 개선하고 정재파를 최소화하는 우아한 곡면의 캐비닛 등 가장 진보된 참단 기술 채용..!!
Nautilus™ 800 시리즈가 성취한 기술적, 음악적 성과는 이미 음악과 음반 업계의 거장들로부터 격찬 받은 바 있습니다..
맑은 하늘에 내리는 백설처럼 투명하고 깨끗한 음색과 모나지 않는 음간 밸런스는 하이앤드의 기준을 말해줍니다..
세계적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www.audioreview.com 에서 세계의 오디오 메니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가장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는 브랜드는 단연 B&W입니다..
Nautilus™ 800시리즈는 B&W의 자존심이자 하이앤드 오디오의 새로운 발자취를 선도해 나갑니다..귀족스러우면서도 강한 매력을 가진 Nautilus™ 800시리즈를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녀석을 구매하기까지 많은 고민과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전문 리뷰를 보면 그 제품 성능 떨어진다는 말은 하나도 없으니
이건 참고가 안되겠고....
제가 사는 아파트 공간이 24평 작은 평수이고 또 홈시어터를 먼저 시작한 같이 근무하는 직원의 말이 볼륨 올리는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있다라는(아래층과의 전쟁)말에 일단 북쉘프형으로 스피커의 크기를 결정하였습니다.
이거 결정하는데 한 보름 걸렸습니다. 으,, 무지하게 생각....머리가 다 아프더군요
스피커는 홈오디오를 시작하기도 전에 이미 b&w로 결정해두었습니다.
제가 카오디오는 꽤 오래전부터 즐기고 있었는데 카오디오 엠프를 만드는 공장에서 그 공장 제작엠프 테스트를 b&w로 하고있더군요
그걸보고 일찌감치 스피커 메이커를 결정했었습니다.
최초 스피커는 100만원대후반과 엠프는 100만원대중반에서 결정하려구 했으나 카오디오의 경험(무지막지한 바꿈질)으로 스피커는 제 능력 최대한으로 질러보자 하는 마음으로 이제품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엠프는 한단계 아래급으로 선택하게 되었지만
우선 스피커선은 제차에서 뽑아낸 오디오플러스사의 미터당 만원짜리 급으로 연결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첫 느낌은 차에서 단련된 귀인지라 하이쪽이 약하다는 느낌이 우선이었습니다.(제차 트윗의 크로스오버점이2.5khz- 차량특성상 하이단은 강성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깨끗하더군요.(현재 홈에 투자한 금액보다 세배정도는 차에 투자되어 있을겁니다. 그러나 투명한감은 차에 못지않더군요)
이녀석봐라! 깔끔하네. 볼륨을 키워봅니다. 파이오니아 755ai에서 재생되는 나윤선의 첫번째곡이 제법 심금을 움직입니다.
여운은 좀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dvdp와 엠프를 째려보면서 후다닥.. 야신타, 노라존스, 다이아나 크롤, 매리블랙등 제가 좋아하는 여성보컬들의 cd를 들어보았습니다.
산뜻하더군요.
우선 맘속으로 안도의 한숨을 내쉽니다. 첫번곡의 음색이 맘에 안들면 그 다음엔 케이블, 엠프, 스피커 에이징 아무리 몸부림쳐도 성공하기 힘들다는게 제 경험이니까요.
아직 일주일도 사용안했으니 좋다 나쁘다 결론을 내리기는 이르고 우선 첫번째곡을 들었을때 제가 좋아하는 음색(맑고 깨끗한 음)으로 여성보컬에는 합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저는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는 않는 디자인이지만 아마
디자인을 중히 여기시는 분이라면 만족이실겁니다.
다만 트윗이 스피커위에 달려있는데 집사람은 마이크인줄알고
잡아 흔들더군요. 갈데없이 마이크처럼 생겼습니다.
우선 간략하게 감상기를 쓰고 본격적으로 선재등을 바꿔보면서
감상기를 쓰겠습니다.(제 차 인터선들 다 뽑히게 생겼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