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157 | ID : zsnet | 글쓴이 : 박학수 | 조회 : 4491 | 추천 : 125
65,000 원
Tacoral 서라운드 스피커용 스탠드 BS-300 1조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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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견고한 스탠드로 최고의 기능성과 성능을 지녔습니다..
상판은 사용되는 스피커의 너비에 맞게 최고 24cm까지 유동적으로 조절이 되어 안정적인 스피커의 배치가 가능합니다..
중앙의 지지대는 높이가 조절이 되어 시청공간과 시청거리에 맞는 알맞은 높이를 조절하기에 편리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피커 스텐드를 구매한지는 꽤 되었지만 사용기는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
우선 사진에서 보기에는 외관이 약해 보이지만 실제 설치해보면
상당한 무게를 자랑합니다. 바닥이 삼각형으로 되어있어 어떤 평면에서도 균형을 잡아준다는점도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두가지 취향으로 설치할 수 있는 스파이크가 포함되어있는데 둥근형과 뾰족한 형대를 취하고 있습니다. 설치시 음의 공진이나 둔감해짐등을 보고 설치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바닥이 연한 재질이어서 둥근형태를 선택하였지요. 이부분도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
바닥판의 무게가 정말 생각보다 엄청 부겁습니다. 3.2Kg이라고 하던가요? 당연히 전체를 조립해놓으면 무게가 5kg은 넘을거 같더군요. 안정성은 전혀 문제가 되지않았습니다.
드디어 20분만에 조립을 완료하고 T+A의 TAR 200 스피커를 올려놓았습니다. 아하 이런 두개의 받침을 완전히 조였는데도 공간이 앞뒤로 약간 남았습니다. 저는 좁을까봐 우려를 했는데요.
빈 공간에 무언가 끼워 넣을까 생각하다가 스피커 무게가 상당하기때문에 그냥 올려만 두었습니다.
참고로 T+A의 TAR 200은 크기는 무슨 PC 스피커만 한데 엄청난 파워를 자랑합니다. 바이와이어링까지 지원하지요. 흐흐~~
다음으로 높이와 위치를 조절하였습니다. 높이는 머리뒤쪽으로 약 20cm정도 높이고 청취지점의 뒤에 배치하였습니다.
중간의 고정나사가 불안했는데 지금까지 한 1년 쓰는동안 아무일 없더군요.
드디어 시청입니다.
예전에는 적당한 스텐드가 없어서 바닥에 놓거나 여기저기 올려놓고 들었는데 영 음장감이 형편없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었지요.
라이언일병 구하기의 초반부! 총알 날아가는 소리 비명소리, 포성등이 정말 실감나게 들리더군요. 대만족이었습니다.
다음으로 이글스의 헬프리즈 오버 아시죠?
청중들의 박수소리 연주의 울림의 음장감이 정말 실감나더군요.
이젠 안정성을 함 테스트 해보기 위해 음량을 엄청나게 올려보았습니다. 제가 가진 엠프는 Denon 2802입니다.
-에서 시작해서 +로 계속 올린후 스텐드를 만져 보았습니다.
뭐 별로 진동이 없더군요. 정말 만족스런 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런 불만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이사를 가면 간단히 세팅할 수 있을거 같고 소파로 청취위치가 바뀌어도 높이조정이 용이해서 걱정도 없구요.
이상 허접한 사용기를 마치면서 한마디 하자면 가격과 품질은 절대로 비례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리스닝룸 공간에 적당한 제품은 존재하기 마련이니 구지 비싼제품에 연연하지 마시길...
보유 시스템
AMP DENON 2802
FRONT MISSON 773e
REAR T+A TAR 200
CENTER JBL S-CENTER
WOOFER WAFIDEIL DIAMOND 8
PLAYER SONY 747
매니아
우선 단아하면서도 견고해 보이는군요. 스탠드는 무엇보다 무게감과 간편함인데 두가지 모두 만족스러워 보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