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125 | ID : help0501 | 글쓴이 : 황승제 | 조회 : 6916 | 추천 : 208
1,840,000 원
Rega(레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Mira 2000
정직한 61와트 출력의 미라는 레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중 상급모델로 대부분의 구동하기 어려운 스피커와 무리 없이 매칭하실 수 있습니다..
엄선된 영국의 웰라인 메탈 필름 리지스터와, 스웨덴의 에복스 폴리플로필렌 커페시터만을 신호경로에 배치했습니다..
일반적인 레가 제품과 마찬가지로 미라는 불필요한 기능을 생략하고 엄선된 부품만을 사용하여 스피커 자체의 특성을 자연스레 재생하여 그냥 편하게 음악을 즐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이제 레가만이 전해 줄 수 있는 고품질,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조선시대 양반들은 비를 맞으면서도 뛰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 생각 해보면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단지 조선시대 양반들은 지금 오는 이 비가 소나기
일꺼라는 확신을 갇고 그러지 않았나 하는 멍청한 생각이
든다.
어찌 되었든 간에 나는 요즘 av앰프의 비를 맞으며 굳건히
하이파이의 명목을 이어 가고 있는 레가를 보면 그런
조선 시대 양반 생각이 든다. 많고 좋은 av앰프들이
현존하고 또 신제품들이 나오고 저마다 새로운 버젼이라는
미명 아래에 앰프들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일단 지금 까지는 헛 소리 었고 .....^^
일단 미라 라는 물건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우연히 내가 아는
선배 집에서 홈 씨어터를 나의 마눌님과 함께 보게 된것이
시초였다. 나는 그 소리에 뻑이 갔고 울 마눌님은
가격에 뻑이 갔다.
하지만 이건 별로야 하는 선배의 말을 듣고 미라와 선배의
자랑인 b&w 7NT 스피커에 물려 조수미의 자장가를 들어
보았다. 난 속으로 이거 사야겠다 라는 욕심 이 불끈 솓기
시작 했다.
그날 후 난 총알을 만들기 위해 용을 썯고 드디어 미라를
손에 넣었다. ㅋㅋㅋㅋ
하지만 오디오가 어디 앰프만 가지고 되는 것인가..TT
선배의 구닥다리 인켈 시디피를 거의 협박조로 갓고 왔고
스피커는 현제 와피데일 에보 8을 카드로
조용히 긁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