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104 | ID : pys7723 | 글쓴이 : 박영수 | 조회 : 8093 | 추천 : 256
1,650,000 원
진공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마에스트로(MAESTRO) K2
본 제품은 22년 전통의 SIS 전자가 탄생시킨 진공관 인티앰프입니다..기존의 마에스트로 I V2 와는 완전히 달라진 회로구성과 뛰어난 구동력을 바탕으로 정갈하며 결이 고운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이미 많은 진공관 애호가들에게 뛰어난 음질로 사랑 받는 쿼드 매칭된 4개의 KT-88 관을 출력관으로 채용하여, 가히 최고라 평가하고 싶은 뛰어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600VA의 대용량 트랜스, 1800F의 대용량 Capacitor 에서 뿜어져 나오는 100W의 출력과 뛰어난 구동력은 진공관 앰프의 한계를 의심케 할 정도입니다..
혁신적인 진보를 이룩한 하이앤드적 결실, 마에스트로 최신 앰프 K2, 곧 판매됩니다..음악적인 완성도와 음질적인 부분은 말로 언급드리기가 정말 힘든 제품입니다..청취를 원하시는 분들은 당사의 용산 시청실로 오셔서 꼭 일청을 권해 드립니다..
얼마전 아캄 CD92를 사구, 좀더 환상적인 음을 듣고
싶어...인티앰프 하나 장만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동안 리시버 데논 3801로 다이렉트 2채널로 인터선
연결하여 들었는데..무리없이 들었습니다.
(새삼 느끼지만 데논 리시버로 음악 듣는데..솔직히
나쁘다 싶은게 없더군여..^^)
동일한 아캄모델로 구입하려고 하였습니다만, 나드제품이
묵직한 느낌에 점점 마음이 기울어 졌지만..무엇보다도
경제적인..여건으로..^^...좀더 가격을 낮은거로 선택하기로
하고..최종적으로 처음 써보는 진공관 인티 K2를 사기로
하였습니다...한번도 써본적인 없는 진공관이기에..친구넘들도
무슨놈의 진공관이냐..라구 핀찬을 주었지만..그래도 명성중
명성을 떨치고 있는 K2를 선택하였습니다.
회사원인지라..직접 받기도 힘들고 해서..택배를 통해
경비실에 부탁해 두었습니다만..집으로 가져오는데 무진장
힘들었습니다..가볍게 느껴졌던 앰프였는데..의외로..상자가
두개 이면서 한상자 한상자가 너무나 무겁더군여...^^
..처음 들어보면서 느끼는 거지만..이건 해도 너무한다고
생각했습니다..왜냐면..리시버 앰프와 별반 차이를 못느낄정도
였으니깐여..ㅡㅡ...
하지만..에이징이 필요하다는 말에 열심히 열심히 몇일간
구동을 시킨 결과 조금씩 투명하게 음이 들리더군여..무엇보다
리시버 앰프에서 찾아 보지 못했던 저음들이 하나하나 살아서
절 조금씩 조금씩 자극하더군여..^^..오옷..이게 2채널 인티
앰프의 위력이라구나 싶더군여..
몇일전 어느 계시판에 보았는데..마에스트로를 산지 하루만에
음이 영 맞지 않아 판다는 내용의 글을 보았는데..그분이 넘
성급하게 파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여..
4개월이상 되야 어느정도 음이 정착이 될거라고 하는데..
그 의미를 생각하다보면 얼마나 더 음이 안정적일까 싶네여
다만, 저와 같이 성격이 좀 급한 분들이면..조금 신경쓰이는
부분이지만..^^...
물론 리시버 3801과 비교한다는게 좀 말이 않되는 거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마에스트로 앰프는 합격점을 주고 싶네여
다만..아쉽게도 진공관이 뜨겁다 보니...누군가가 모르고
손을 대본다고 하면 정말...^^..특히 아이들에게는
좀 그렇더군여..외관상 좀 보기 않좋더라도 덮개 같은게
있었으면 하는 저의 생각입니다.
운영자
정성스런 사용기 감사합니다. 적립금 10,000원을 적립해 드리겠습니다.
손창빈
저도 아이들이 손댈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방법이 있습니다. 있고요...(단, 어린아이들에 한해서 5살 이후의 장난기 많은 아이의 경우를 제외하고요..)
우선 아이에게 겁을 주어야 하는데요 뜨겁다고 겁을 주면서 아이손을 직접 가져다 대는 겁니다. 물론 데일 정도로 가까이 가지는 말고요. 그러면 아이들이 뜨겁다는 것을 알게 되면 다시는 안만집니다. 적어도 제 아이들에게는 통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마에스트로를 산지는 7개월 정도 됐구요 아이들은 4살된(만으로 3살) 장난기 심한 쌍동이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