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기]러브레터  번호 : 469 | ID : doosee | 글쓴이 : 김기석 | 조회 : 1666 | 추천 : 76 5,900 원   러브레터 ; Love Letter (다우리 봄맞이 창고대방출) Love Letter (1995) 출연(배우) 나카야마 미호, 토요카와 에츠시, 사카이 미키 감독 이와이 슈운지 더 빙 : 일본어 자 막 : 한국어, 영어, 일본어 화면비율 : 2.35:1 Anamorphic 오 디 오 : DD 2.0 이 영화인 "러브레터"는 1995년작품으로 "이와이 슈운지" 감독의 두번째 작품이기도 하며 1998년에는 "4월 이야기"로도 국내에 알려진 영화감독이기도 합니다. 이작품을 제일 먼저 떠오리신다면 하얀 눈밭에서 산을 바라보며 "오 겐키 데스카~"하고 외치는 "나카야마 미호"의 짧은 단발에 초롱초롱한 눈망울을 가진 그녀가 제일먼저 생각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또한 이 장면 역시 잊을수없는 명장면으로 생각됬는데... 마침 DVD로 국내에서 출시된다는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했던 사람중의 하나입니다. 코드2번으로는 너무 가격적인 부담이 컸지만 꼭 소유목록중의 하나로 마음속에있던중 새롬에서 출시가 되여서 구입을 하게되였습니다. 솔직히 "새롬"에서 출시한 타이틀을 구입한적은 요번이 처음일정도로 그 이유를 말씀드리지않아도 여러분들도 잘아실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역시 "잘만들면 잘팔린다"라는 시장논리에 어긋나지않게 새롬출시작품답지않게 투명케이스 사용과 엽서 3장,그리고 OST를 포함한 2DISC로서 나름대로 잘 만들어졌다는것이 개인적인 평가이기도 합니다. 물론 DVD타이틀의 예쁜쟈켓사진에 SRE 띠와 속지에 자사 광고를 넣어 눈에거슬리는점이 조금 아쉬움이 남지만 전체적인면에서는 코드 2번과 비교해서 가격적인 면과 그 퀄러티측면에서 나름대로 장점을 가지는 타이틀이라고 생각됩니다. 화질면에서는 1995년작품임을 생각하면 그다지 나쁜편이 아닐정도로 색감과 해상도면에서는 좋은 편입니다. 너무 멋진 하얀눈과 가슴아픈 사랑이야기가 함께 어울려 보는이에게 가슴따뜻한 감동을 전달하는데에는 충분할정도로 러브레터영상은 아주 포근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끔 뿌연 화면이 있는것은 감독의 의도적인 영상처리이며 다소 아쉽운점은 조금 입자가 거친느낌을 받을수도 있다라는 점이지만 전체적으로는 만족한편입니다. 사운드는 DD 2.0으로서 코드 2번도 마찬가지이라 뭐라 말씀을 드리기에는 뭐하지만 나름대로 DD 2.0이지만 퀄러티가 상당한편으로 부족감이 없을정도로 녹음이 잘되여있는편이며 특히 영화음악과 영상의 조화가 너무 잘이루어져 아름다운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써플면에서는 전체적인 면에서 코드 2번오리지널 판과 비교해서도 잘되여있는편이지만 써플속의 트레일러에 다소 유치한 국내용 광고를 집어넣어다는점이 다소 실망적인 부분이기도 합니다. 또한 영화 OST CD를 넣어준것은 참으로 고만운일이나 그 흔한 노래리스트라도 몇자 적어주었으면 이 음악의 제목이라도 알았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써플 구성은 The World Of Iwai Shunji - "이와이 슈운지"감독 소개부분으로서 한글 텍스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Cast - 영화에 출연한 배우소개로서 이 부분역시 한글텍스트로 구성되여있습니다. Synopsis - 영화를 소개한 부분으로서 이부분도 한글텍스트로 이루어져있습니다. Animated Storyboard - 영화음악이 흐르면서 삽화풍의 만화가나오는데 한글자막이 지원되는등 가장 볼만한 부분이라고 생각되는 서플이기도 합니다. A Winter Story - 배경음악이 흐르면서 영화속 내용을 보여주는 스타일로 이부분역시 볼만합니다. Trailers - 러브레터 트레일러인데 오리지널 트레일러가 아니라 국내광고용 예고편이라 다소 황당했던 부분입니다. Other Trailers - 4월이야기와 택시의 예고편인데 여기서 중요한점은 4월의 이야기가 곧 출시된다는점을 알리는것 같은데 정말 보고싶은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일본판은 DTS까지 포함되는데 정말이지 러브레터와 마찬기지로 똑같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큰 타이틀입니다.하지만 택시 트레일러는 러브레터 트레일러처럼 아예 써플에서 빼버리는것이 더 낳았지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코드2번역시 써플구성이 이와 마찬가지여서 전체적인 측면에서는 만족할만한 수준입니다. 마치며 코드2번의 가격적인면에서 다소 망설였던분들이 많이 계실거라고 보이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코드 2번의 퀄러티와 비교해서도 그리 떨어지는편은 결코 아닐정도로 새롬에서 다소 노력한 티가 많이 보일정도로 구입하셔도 만족스러운 타이틀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4월의 이야기도 정말 기대가 되구요...      [프리뷰]멕시칸   [감상기]크림슨 리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