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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기]미이라 2
 번호 : 448 | ID : doosee | 글쓴이 : 김기석 | 조회 : 4203 | 추천 : 103
미이라 2
22,500 원
  미이라 2
 
 
The Mummy Returns: Special Edition (2001)
출연(배우) 브랜든 프레이저, 레이첼 와이즈, 존 한나, 아놀드 보슬로 감독 스티븐 소머즈 더 빙 : 영어, 스페인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중국어, 포루투칼어, 스페인어, 타이어 화면비율 : 2.35:1 Widescreen 오 디 오 : DD 5.1 2년전 흥행을 하였던 미이라의 속편으로서 전편에 출현하였던 "브렌든 프레이저"와 "레이첼 와이즈"가 다시 같은 역을 맡아 속편에서는 부부로 나오며 또한 감독역시 "스티븐 소머즈"가 다시 맡은등 거의 주변배우들의 인물(레이첼의 오빠, 이모텝, 앙낙수나문 등)이 바뀌지가 않았습니다. 새로운 인물로는 남녀주인공의 아들로 나오는 아역배우인 "프레디 보스"가 나와 부모 못지않게 한 몫을 하는 당찬 연기를 보이며 또한 "이모텝"보다 더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스콜피온 킹"으로 출연하는 "더 록"이 있는데 그는 미국에서 유명한 프로 레슬링 선수로 더 알려진 인물이기도 합니다.
전편보다 더 스펙타클하고 정교한 컴퓨터 CG기술은 놀라울정도로 실사와같은 이미지를 구사하며 화면가득히 놀라운 시각효과를 맘껏 뽐내면서 블로버스터 영화가 무엇인지 실감을 느끼게 해주고있을정도로 아주 재미있고 통쾌한 영화입니다. 내용도 전편에 이어 거의 비슷하게 이어나가며 다만 조금 바뀐것이라면 이모텝보다 더 힘이 센 "스콜피온 킹"이 등장하며 그의 군대를 차지하여 세계정복을 노리는 오코넬을 이번에도 오코넬일행들이 이를 저지하는형상을 두고있습니다. 타이틀은 1 DISC로 콜롬비아에서 출시되였으며 영화가 시작이되면 독특한 3D 메뉴가 나오는데 영화 미이라의 성격에 딱 맞는 구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각가의 초기메뉴에서 써플이나 오디오등등으로 넘어가는 구조도 피라밋의 비밀 통로를 구경하는 느낌이 들정도로 매우 다채롭게 잘구성이 되여있었습니다. 또한 타이틀을 집어넣고 플레이를 시키면 다소 황당하게 2002년에 개봉예정인 "스콜피온 킹"의 예고편이 강제적으로 나와 비디오에서나 볼수있는 광고가 나와서 다소 황당하게 만들어버리기도 합니다. 화질면에서는 전편의 미이라에서도 정말 수준높은 화질을 자랑하고있어서인지 몰라도 그렇게 전편보다 띄어나다고 생각이 들지는 않으나 영화전체적으로 쓰이는 특수효과등의 컴퓨터 기술은 가히 놀라울정도로 매우 자연스럽고 실사와 같은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역시 세계적인 "ILM"을 선택하여 전편에 이여 생생한 특수효과를 볼수있는데 하늘을 나르는 작은 비행선과 황금 피라미드,스콜피온 왕의 모습등등에서 생동감있고 사실적인 화면을 나타내주고있습니다. 내용(줄거리)면에서는 에블린이 전생에 파라오의 딸이었다던가...오코넬이 전설적인 영웅의 기사였다든가 하는 다소 황당한 내용으로 보는이를 잠시 어이없게 만들고있으며 또한 전편의 에블린이 도서관에서 실수로 거대한 책장을 넘어뜨리는장면을 속편에서 그의 아들이 동굴을 바치고있는 기둥을 실수로 넘어뜨리면서 "웁~스"하는장면과 또한 전편의 모래바람대신 물로 비행기대신 배를 타고오는 오코넬일행을 이모텝이 공격하는등..... 전편 장면의 어이없는 재탕으로 혹평을 하는부분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전편과의 비교가 재미있을정도로 유쾌한 장면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이모텝의 해골 근위병들의 스피디한 모습과 스콜피온 왕 괴수군단의 수없는 개때무리들의 전쟁씬에서 더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영상으로 볼만한 장면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사운드면에서도 역시 전편의 사운드또한 매우 잘되여있는 편이였고 또한 미이라 U/E에서의 DTS의 효과에도 뒤지지않을정도로 DD 5.1채널로서 거의 완벽한 사운드를 자랑하고 있어 이부분에서 정말 높은 점수를 주고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거의 모든 부분에 타이트한 저음이 쓰일정도로 우퍼의 활용도가 매우 높으며 전후좌우등으로 퍼져나가는 음향효과등 음 분리도도 매우 수준급으로 마스터링되여있어서 DD의 레퍼런스급이라고 생각될정도로 귀를 즐겁게 해주고있을정도입니다. 써플면에서 미이라 U/E와 함께 한글자막이 지원되지않아서 매우 실망이 컸던 타이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써플에도 영화초반부에 강제적인 광고물인 "스콜피온 킹"에 대한 부분이 역시 포함되여있어 광고적인 냄새가 매우 크게 났으며 미이라 U/E에서의 중복된 써플또한 그리 반갑지 않았을정도입니다. 정작 메이킹 다큐는 20분분량정도되지만 뭐 한글이 지원되지않아 이해하는데에는 부족함이 많이 남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하지만 써플속의 Outtakes(N.G 장면)은 정말 재미가 있더군요..... 마치며 전편보다 더 스케일이 한층 더 커지고 화려해진 컴퓨터 그래픽기술과 놀이기구를 타느듯한 아찔함이 무척 재미가 있을정도로 그냥 즐기는 영화로서 부담없이 보신다면 매우 재미있는 타이틀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모텝의 마지막 모습때 앙낙수나문이 너무나도 쉽게 배신을 하는 모습과 이에 너무 실망하여 침울한 표정으로 최후를 맞이하던 이모텝의 모습이 너무나도 아쉽다고 할까요... 또한 미이라 2 역시 초반부의 "스콜피온 킹" 광고영화와 스콜피온 킹 군대인 죽음의 군대들의 추격씬으로 시작하듯이... 영화전반적으로 스티븐 소머즈 감독의 2002년 작품인 "스콜피온 킹"의 광고DVD를 보는듯한 착각이 일정도로 영화를 재매있게 보았지만 뭔가 쇠뇌당한 기분이라고 할까요..... 기대가 되기는 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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