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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상기]캐스트 어웨이
 번호 : 430 | ID : doosee | 글쓴이 : 김기석 | 조회 : 3380 | 추천 :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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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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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Away: Special Edition (2000)
출연(배우) 톰 행크스, 헬렌 헌트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 더 빙 : 영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화면비율 : 1.85:1 Anamorphic 오 디 오 : DTS-ES, DD-EX, DD 2.0 "톰 행크스"의 대표적인 작품인 "포레스트 검프(1994)"을 감독한 바로 "로버트 저메키스"감독의 2000년작품으로 다시한번 톰 헹크스와 손잡고 16개월이라는 긴 촬영기간과 9천만 불이라는 엄청난 제작비를 들여만든 블록버스터 영화이기도 합니다. "CAST AWAY"라는 영화제목에서처럼 "포류","난파"라는 뜻으로 대충 이영화의 성격을 알수있을정도입니다. 사실 이 영화는 톰 행크스의 "원맨쇼" 영화로서 구성은 매우 간단하지만 가슴 한구석이 따듯한 드라마물로서 "리얼리티"감이 매우 띄어나다는 평을 받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타이틀은 국내 CJ에서 출시되였으며 2DISC로 구성되여서 디스크 1은 본편 영화와 나머지 디스크는 써플로 구성이 되여있습니다. 또한 코드1번과 비교하여서도 뒤떨어지지않을정도의 퀄러티와 DTS-ES등의 최신사운드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타이틀로 비록 국내 CJ 제작사측의 허술한 마케팅으로 비난을 많이 받기는하지만 항상 코드1번과 같은 사운드포멧을(DTS 등등) 국내에서도 똑같이 발매를 한다는점에서는 칭찬을 하고싶은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앞서말씀드려듯이 톰행크스의 원맨쇼성격이 강한 영화로서 매우 간단합니다. "세상을 맘대로 돌아다니며 항상 시간에 얽메여 사는 "FEDEX"직원인 "척 놀랜(톰행크스 역)"은 역시 여자친구인 "켈리(헬렌 헌트역)"와도 항상 시간에 쫒기면서 데이트를 합니다. 어느날 켈리와 짧은 데이트시간을 나누고 역시 비행기에 올르면서도 시간에 쫒기여 선물을 나눠갖고 헤어지지만 그가 탄 비행기가 그만 추락을 하게됩니다.
어느 남태평양의 무인도에 겨우 혼자 목숨을 건진 척놀랜은 이날부터 무려 4년간이라는 긴시간동안 모든것을 원시적으로 혼자 해결을 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결국 척 놀랜은 어느날 결심을하고 이섬에서 뗏목을 이용해 탈출을 하게되지만 고향에 돌아간 그는 자신이 4년동안 살아갈수있는 힘을 주었던 그녀가 자신이 죽은지로만 알고 괴로움을 떨치기위해 결혼을 하였다는것에 몹시괴로워하면서 그녀를 자신의 구속으로부터 풀어주면서 떠나게되고 자신이 무인도에서 가지고있엇던 FEDEX화물을 4년만에 배달을 해주면서 이 영화는 끝을 냅니다."
화질은 전체적으로 안정된 색감과 비교적 깨끗한 화질을 보이지만 조금은 해상도가 떨어지는듯한 느낌을 가질수있습니다. 이영화에서 가장 기억될만한 장면은 역시 무인도에서 홀로 남겨진 남자주인공인 척이 살아남기위해서 도구를 이용해 코코넛을 쪼개는 모습과 또한 불을 피우기위해서 엄청난 노력끝에 성공하면서 세상을 다 얻는듯한 표정으로 매우 기뻐하는장면에서 리얼리티한 톰행크스의 멋진 내면연기를 감상할수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무인도에서 살아남을수있었던 힘이 되였던것이 바로 자신의 여잔친구인 켈리의 사진이 담긴 시계였죠... 하지만 자신이 죽은것으로만 알고 결혼을 하였던 켈리가 자신이 돌아와 매우 혼란스럽고 괴로워하자 4년동안 고이 간직하던 시계를 돌려주면서 그녀를 돌려보내주는장면에서 진한 감동을 선사해주며 또한 무인도에서 외로움을 달래주었던 배구공인 "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는 웃음을 선사하지만 척 자신에게는 절박한 심정을 잘 표현해주는 매개물로 잘 표현되였으며 섬을 탈출하면서 태풍으로 인하여 헤어지게 되는데 4년동안이나 정들었던 자신의 친구인 윌리를 떠나보내면서 참으로 슬퍼하는 장면역시 찡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이영화에서 사용된 거대한 파도,고래등에 사용된 C.G화면 역시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리얼리티한 영화의 성격에 맞게 잘 표현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또하나의 특징이라 한다면 톰행크스 다음으로 이영화에서 시도때도없이 'FEDEX"상표를 보실수있는데 이 영화의 엄청난 제작비를 도움받기위한것이라지만 사실 거의 선전용영화를 보는듯한 느낌마저 들기도하며 심지여 영화속에서 척이 섬에서 탈출하여 고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역시 FEDEX화물기였으며 또한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FEDEX사장이 축하사를 하는데 바로 영화속 인물이 실제로 FEDEX사장자신이 까메오로 특별출연 하기까지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미국의 국민배우라 할수있는 "톰행크스"의 엄청난 영화에대한 근성(?)을 찾아볼수있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초반부 영화시작분을 찍기위해서 거의 1년동안 햄버거나 기름기있는 음식물로 99kg까지 살을 찌워서 촬영을 하였고 또다시 무인도 장면을 찍기위해 요전에는 정반대로 4개월간 23kg을 빼야하는 다이어트를 위해 엄청난 고생을 하는 그만의 노력이 돋보인 영화이기도 합니다. 사운드면에서도 최신 6채널 영화포멧인 DTS-ES와 DD-EX등을 사용함으로서 좀더 실감나는영화에 근접하도록 최선을 다한 노력을 엿볼수가있으며 특히 비행기가 추락해 떨어지는장면과 폭풍우, 비바람소리와 파도소리등등 영화전체적으로 자연의 소리등이 매우 실감나게 잘 표현되였습니다. 써플역시 하나의 디스크로 구성되여있듯이 방대한 구성과 이 영화를 이해할수있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부분으로서 특히 "한글화"가 이루어졌다는에 대해 많은 장점이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톰 행크스의 인터뷰내용과 메이킹 필름등에서 매우 만족할만한 구성으로 되여있으며 그밖에 극장용 2개,TV용 10 예고편,갤러리,특수효과등등 실제로 보시게되면 많은 구성으로 되여있다는것을 느낄수있을정도로 무시못할 써플을 자랑합니다. 마치며 톰행크스의 영화속 변신이 가장 돋보이는 영화중의 하나로서 그만의 띄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원맨쇼성격이 짙은 이영화를 훌륭히 소화시킨 가슴 따듯하고 진지하면서도 리얼리티한 영화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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