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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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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의 묵시록 리덕스 ; Apocalypse Now Redux (스타맥스 가격인하재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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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49분의 부활! 새로운 편집! 디지털 완전복원!!!
전쟁영화의 모든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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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를 접한 것이
이 지옥의 묵시록 이었습니다..그 이후 대부..그리고
드라큘라를 통해 대단한 감독이라고 생각했죠...
몇달전 지옥의 묵시록 리덕스가 상영되었는데..의외로
반응이 좋았더군여..
..지옥의 묵시록
베트남 전쟁영화를 소재로 담고 있는데...여타 다른 영화에
비해 철학(?)적이고, 너무나 어려운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영화하면 화려한 전쟁씬이..가장 볼거리 였는데..
이영화는 그런거 보다는 전쟁속에서 이성이 마비되어 가는
모~ 미쳐가고 있는 사람들(군인,민간인등)을 하나 하나
새심하게 그려가고 있는 듯 합니다.
...특히 킬고어 대령(로버트 듀발)은 너무 엽기적인 인물
입니다..단지 서핑을 하려고 한 마을을 쑥빝으로 만들다니
...공수부대의 위명이 절로 풍기는 장면이더군여..
노랑색의 바탕에 검정줄에 검정토끼 한마리...
그리고..커츠대령(말론 브란도)의 등장에 무척 기대했었는데
(기나긴...강을 거슬러 올라가 지루하다 못해 엽기적인
장면이 서서히 끝나가고..클라이 막스에 접어드는 부분이
바로 커츠대령의 마을에 도착하는 것인데..누가 기대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근데..이거 커츠대령 맞아?
할정도로 정신이 좀 말짱에 보이던데...영화의 주된 인물치고는
너무나 무게감 없는 사람이더군여..
하지만..이 대사는 왠지 주인공이 처한 상황에 대해 너무나
잘 표현한 듯 합니다.(나도 저런 대사 하나 쯤 해보면 좋겠는데)
"니는 식료품점 직원들이 보낸 심부름꾼일뿐이다. 계산서를
받아가는게 니 일이다."라고...허컥~커츠대령은 주인공을
기다렸나 봅니다...하긴 제가 저런 상황이라면...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죽음을 탰하겠죠..
나라에 버립을 받고..가정에게도..다가갈수 없는..이미...
미쳐가 버린 자신을..참 불쌍한 사람이더군여...
단지 누군가가 자신을 죽음의 나락으로 보내주길 기다리고
있었다니....말짱한 인간이 그냥 가버리네여..전쟁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새삼 깨달으네여...특히 베트남 전쟁은 미국인에게
무진장 악몽과도 같은 전쟁이었을 겁니다.
...영화는 풀래툰에 비해 더 심오한 사이코적인 영화입니다.
전쟁영화를 잘 표현 했다는 플래툰..저리가라는 허무와도
같은 영화입니다..
..음질이나 화질은 좋았습니다...
꽤 오래된 영화여서 대부정도의 화질을 보여주겠지..했는데
의외로 괜찮은 화질을 보여 줍니다.
음질도 좋았는데..단지 아쉬운 것은 그 유명한 장면...킬고어
대령이 이끄는 공수부대가 한 마을을 공격하는 장면...웅장한
음악이 울려버지고..요 장면에서 좀더..리얼한(?) 음질을
보여 주었으면 했는데..좀 아쉽더군여....
헬리콥터 날아가는 소리나..총 소리나..꽝~하고 터지는 소리나
별루 더군여..전쟁영화는 이게 죽이는 건데....
...철학적이면서..심오하면서..사이코적인..것을 보고 싶으시면
추천하지만..우와~ 끝네주는 전쟁씬(라이언 일병 구하기
노르망디 상륙작전, 진주만의 진주만 폭격장면)을 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왠지 지루한 영화라고 봅니다.
하지만..DVD 매니아면 당연히 봐야될 영화라고 봅니다.
...악몽같았던 영화라고..감독인 코폴라씨가 자신있게
주장했는데..하긴 이 영화는 그게 더 유명한게 아닌지....
.다른 영화치고는 제작과장에 많은 애피소드를 남긴 영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럼 허접한 저의 감상기를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참고로..
감독: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배우:말론 부란도,로버트 듀발,마틴 신,해리슨 포드
음성:영어
자막;영어,한국어
스크린:16:9
사운드:돌비5.1(DTS는 없네여..)
판매원:스타맥스...
그리고..2DISK로 구성....해리슨 포드 젊었을 때 모습이
나오는데...역쉬 사람은 늙은 모습이 더 매력적이라고
할까~ 왠지 촌스럽게 보이네여..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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