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리샤 바버를 처음 알게 된 것은 2009년 그녀의 내한공연때였다.
친구가 보여준 공연이었는데 그녀에 대한 아무런 정보없이 공연을 보고, 나는 완전 그녀의 팬이 되었다.
나는 겨울을 무척 싫어하지만 파트리샤 바버의 음악은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딱 듣기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파트리샤의 목소리가 따스하면서 뭔가 사람을 홀리는 느낌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앨범은 1994-2002에 나왔던 파트리샤 바버의 스탠다드곡 중에 베스트를 뽑아놓은 앨범인데 유명한 재즈 스탠다드곡들과 캐롤도 한곡 보너스로 들어있어 참 좋다.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잔잔하게 들을 수 있어, 요즘같이 춥고 들뜨고 정신없는 연말에 차분하고 따스하게 신년준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음반인 것 같다. 굿 굿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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