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e Sample, Steve Gadd,.....
이런 분들이 세션을 할 정도면....
요즘엔 지름빨이 제대로라서 실망스런 앨범이 별로 없었고,
리더는 처음 보는 ......닐스 란드그렌 ( 트럼본 & 보컬 )이지만
오래 전부터 J.J Johnson 트럼본을 좋아 했고 쳇 베이커의 보컬을 떠 올리며 그냥 질렀는데.....
두툼한 씨디 라이너 노트는 회사 광고 카타록이고......(첫장은 나윤선.....)
중요한 음악은.....한마디로 ㅜㅜㅜ
이 사람 음색은 Ben Harper를 떠올리는데
원래 발라드를 즐겨 부르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표현 할 수 있는 음역이 거기까지 뿐인 것 같고,
열두개 트랙에서 내가 원했던,사람 목소리 없는 순수한 트럼본 연주는 두곡 뿐입니다.
그나마 새로울 것이 전혀 없는 Arrange입니다.
나머지 열 트랙은 노래가 지겹도록 빠지지 않습니다.
스웨덴 사람이 부르는 영어 노래 듣기 참 그렇습니다......
필리핀 가수가 조동진의 "나뭇잎 사이로"를 부르면 이렇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런데 스톡홀름 관현악단까지 참여합니다 (12번 트랙)
이렇게 돈 많이 들어가는 앨범을 누가 제작했을까 프로듀서를 보니
Nils Landgren 자신이 직접 돈 대서 제작하고 노래하고 트럼본까지 불었네요.
아, Steve Gadd, Joe Sample은 딱 한 트랙씩만 연주합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