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음악을 들려주는 음반입니다.
에릭 빕이라고는 얼핏 들어보기만 했을 뿐 제 주위의 사람들은 아무도 모를만큼 유명한 사람은 아닌 듯 싶습니다.(외국에서는 유명할지도.. ^^;;)
언젠가 우연히 들은 음악으로 접한 에릭 빕은...
제 나름 생각으로는... 음악의 경계가 불분명한 음악인 듯 싶었습니다.
음반 설명을 보니 이 음반만 그런 건지도 모른단 생각도 드는군요.
한 마디로 설명해 보자면 편안함을 주는 음악이라는 것입니다.
독서를 할 때도 음악이 전혀 거슬리지 않고... 음악만을 들을 때도 느낌이 참 좋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취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전 좀 그런 면에서는 편협한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즈도 피아노 연주만 좋아한다던지~ 뭐 그런 편협함이요.
그런 편협함도 어느 사인가 수그러들게 한 멋진 음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