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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9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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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 / 러브 ; BEATLES / LOVE (CD+DVD AUDIO SPECIAL EDI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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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으로 조기에 품절된 비틀즈'러브'가 재수입, 입고 되었습니다..!!
비틀즈 최초의 스페셜 에디션으로 기록될 LOVE (CD+DVD-AUDIO)!!
STEREO의 생생한 사운드로 부활한 BEATLES 불후의 명곡 26곡
DOLBY DIGITAL, DTS, PCM,DLP(DVD-AUDIO)이 모두 지원되는 5.1 SURROUND의 현장감과 원곡의 감동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DVD AUDIO가 함께 수록된 COLLECTOR’S EDITION!!+8페이지 디지팩, 28페이지 북렛이 포함된 고급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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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라는 그룹은 정말 무서운 그룹입니다. 아니, 그만큼 지금의 음악계가 비틀즈를 대체할 만한 그룹을 만들어 내지 못하고 있는 것일수도 있구요. 특히 이 음반을 들어보면 비틀즈에 대한 여러가지 칭송이. 단순히 예전의 기억이나 추억에 대한 환상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줍니다..
이 음반은 CD와 DVD의 두장이 들어있는데, DVD는 DVD-Audio 재생가능한 플레이어에서는 DVD-Audio로, 일반 DVD플레이어에서는 PCM, DD, DTS 선택이 가능하도록 재생이 됩니다. DD나 DTS의 음질도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만, 심리적인 영향인지 아니면 선입견이 들어가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미묘하게 DVD-Audio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음반을 듣다보면 가끔 오디오 커뮤니티에서 벌어지는 포맷의 논쟁은 무의미한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 음반은 그게 일반 CD이건, LP이건, SACD이건, DVD-Audio이건 간에 많은 수요가 있으니깐요. 앞으로 음반이라는 것이 사라진다는 기사나 게시물을 많이 접하지만, 그건 매체를 만드는 입장에서의 시장성에 대한 이야기이고, 실제로는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가수, 노래를 좋은 음질로 들을 수 있다면 기꺼이 몇만원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에도 4만원 가까이 하는 XRCD를 몇십장씩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으니깐요.
옆길로 샛는데, 결국 매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곡을 만들고 연주하는 사람들 만큼이나 음반을 만드는 사람들이 신경을 쓰고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자부심을 가지고 만든다면 같은 노래라도 엄청나게 달라지는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평소에 비틀즈 노래들을 라이센스 모음집으로만 듣던 어설픈 비틀즈 팬이었기에 이 음반의 음질적인 부분이 더 크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하여간 소장할만한 가치가 있는 음반이라고 생각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