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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고인이 되어버린 냇 킹 콜...
 번호 : 2531 | ID : parvenu | 글쓴이 : 신명주 | 조회 : 5687 | 추천 : 164
냇 킹 콜 / 더 킹 오브 사운드 ; Nat King Cole / The King of Sound (SACD)
39,600 원
  냇 킹 콜 / 더 킹 오브 사운드 ; Nat King Cole / The King of Sound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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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냇 킹 콜은 너무나 감미로운 음성을 지닌 가수이다.
  • 처음에는 재즈 피아노를 하다가 독립해 보컬로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 이 음반에는 그의 감미롭고 아름다운 히트곡들로 꾸며져 있다. 그가 큰 인기를 얻은 대표적인 12곡이 있는데 그 12곡 모두가 이 음반에 담겨 있다.
  • 들으면 누구나 '아, 이 곡이 냇 킹 콜이 부른 거구나‘ 할 정도로 잘 알려진 노래다.
  • SACD의 음질이 너무나 훌륭해 과거의 아티스트이지만 그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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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아내리는 목소리
    라고들 다들 말합니다.
    이렇게 감정이 풍부할 수 있음을...
    추억에 저절로 잠기게 만들 수 있음을...
    나이가 들었나 봅니다. 이런 곡이 좋아지는 것은...
    예전에는 들어도 듣는 것이 아니었던 듯 싶습니다.

    사실 제 연배의 또래에게서는 이런 가수에 대해서 얘기를 할 수 없습니다. 제 친구들이 음악에 관심이 없는 것이겠지만...
    나이차이가 많은 형제자매가 있다면 이런 음악을 들어보았을 텐데..^^
    사진은 마치 우리나라 예전가수들 사진처럼 틀에 박힌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트롯 가수가 생각나게 하는군요.
    50년대를 풍미하던 흑인 가수~~
    도저히 50년대의 음원이라고 생각되지 않을만큼 아주 마스터링이 잘 된 음반입니다.

    전 예전 가수들이 더 좋습니다. 빌리 홀리데이나.. 엘라 핏제럴드 같은.. 남자 보컬은 요즘 들어 많이 들어보고 있습니다. 냇 킹 콜이야 워낙 유명해서 곡을 들으면 거의 아는 곡인 듯 하지만 자세히 들어보기는 요즘 들어서입니다.

    몇달전에 조니 하트만과 샘 쿡을 들어봤던 적이 있습니다. 조니 하트만 역시 감미로운 목소리지만, 이렇게 향수를 느끼게 하지는 않습니다.
    모나지 않은 창법에 따스한 느낌으로 충만해 있는, 자연스럽게 탈색된 사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목소리...
    제겐 당연히 50년대의 추억이 있을 리 없습니다. 그렇지만, 왠지 추억이 있는 듯 아련해집니다. 착각이지요...^^;;;

    언제 이렇게 나이가 들었을까요?

    모나리자라고 발음하지 않아서 독특하다고 생각했던 곡을 올립니다. Unforgettable 곡이 제일 유명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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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태훈

      정말 감미롭군요...예전에 아버지 세대들이 들었던 음악. 아주 어렸을 적에 집에 큰 전축이 있었습니다. 아버지 몰래 듣곤 했는데....아른아른 향수가 아지랑이처럼 솟아오릅니다.^^

    장덕수

      말 그대로 녹아내리는 음성이죠.모나리자,too young,(i love you)for sentimental reasons,Quizas quizas quizas....좋은 곡들도 많고...한장정도는 소장해야할? 가수라 생각됩니다. 집사람과 분위기 잡기도 좋고^^ㅎㅎ

    이신일

      명주님, 이 음반 어케 구하죠?

    신명주

      곧!! 수입될 예정입니다. 수입되기 전에 제가 살짜기 올렸습니다. 혼자 필 받아서... ^^

    송인관

      진공관 EL34 같은 느낌이군요. 가수 얼굴은 나훈아 형님 같이 생겼네요.^----^

    최형근

      웃는 모습이 남진 형님도 조금...^___^

    김병준

      이렇게 음악 올리는 법좀 가르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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