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Decca XRCD는 정말이지 그 빛나는 음질과 사운드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군요
1963년 녹음이라 믿기지 않을 만큼 훌륭합니다.
역시 FIM의 XRCD입니다.
저는 과거의 거장들의 연주를 좋아하는데요
연주도 좋고 음질도 따뜻합니다.
녹음 또한 요즘의 녹음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듯 합니다.
또한 액자 형태의 커버와
빳빳한 아크릴 형태의 내지에 인쇄되어 독특하고
각 영화의 주요 장면의 사진도 들어있군요
피터 오툴, 오마 샤리프 주연의 <아라비아의 로렌스>
말론 브란도 주연의 <워터프론트>
클라크 케이블, 비비안 리 중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율 브린너, 찰스 브론슨 주연의 <황야의 7인>
오드리 햅번, 렉스 해리슨 주연의 <마이 페어 레이디>
잉그리드 버그만, 그레고리 펙 주연의 <스펠바운드>
엘리자베스 테일러 주연의 <클레오파트라>
산드라 디, 도나휴 주연의 <피서지에서 생긴 일>
모두가 오스카상을 받은 유명한 고전영화들의 음악으로
모두 다 보지는 못했지만 본 영화들에서는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마이 페어 레이디>, <피서지에서 생긴 일>도 좋지만 너무나 유명하고 많은 분들이 아시라 생각하고
특히 마음에 드는 곡은 <워터프론트>와 <황야의 7인>의
다이나믹하고 경쾌한 음악이 좋구요
<스펠바운드>와 <클레오파트라>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교향시와도 같은 오케스트레이션이 마음에 드는군요
XRCD를 사셨던 분들이시라면 후회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른 3개의 Decca XRCD로 보너스 타면 꼭 사야할 것 같군요
사고 싶은 건 많은데 흑흑~ 돈이... 로또라도 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