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무언가를 쓰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무엇을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음..우선..음악에 대해선 아무것도 모르구요
올리시는 글들 읽어보면 여기 계신분들은 타고 태어나길 나랑 다르게 태어났나
싶을때도 많고 신기할 때가 많았거든요.(귀의 구조나 뇌의 구조가 틀린가 싶어요^^)
음질에 대해서, 소리에 대해서, 그리고 음악에 대해서 말씀 나누시는거 보면
감탄을 하곤 하지요..
사실 무슨말인지 모를때가 훨씬더 많구요..^^
이번에 집에서 오디로를 하나 장만한 관계로 평생 안사던 음반을 사게 되었습니다.
클래식도 그렇구 재즈도 그렇구 뭐 아는게 있어야 고르던지 말던지 하지요.ㅎㅎ
그냥 인기순위보구 구매순위보구 구입하게 되었는데요..
죄송합니다만 솔직히 글이나 말로 잘 표현을 못하겠어요.
목소리도 그렇구 그냥 음악 자체도 그렇구..
씨디 재생한지 30초도 안되서 소름이 쫙 끼치는게 정말 어떤식으로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소름이 쉬지않고 게속 쫙쫙 올라오는게 눈에 핏발까지..ㅋㅋ
노라존스 좋아하는데 노라존스하고는 또 틀려요..
들어보세요..
만원대 초반을 투자해서 이러한 임팩트를 받는다는건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행복인거죠..^^
음질이 어떻다, 녹음이 어떻다, 음악이 어떻다..등등의 평가는 제가 못내리겠습니다.
하지만
꼭 한번 들어보시라고는 말씀드릴수 있을거 같아요.
그럼
전 이만 차한잔과 그녀를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