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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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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소피 무터 / 비제: 카르멘 판타지 ; Anne-Sophie Mutter / Bizet: Carmen Fantasie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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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소피 무터의 최고의 레코딩이다 베스트 셀러 오디오파일 레코딩
화려한 바이올린의 기교와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바이올린 작품집.
생생한 녹음에 SACD의 맑고 다이나믹한 리마스터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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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30살을 막 넘긴 시점에서 녹음한 곡이면, 금발의 검정드레스 사진에 sacd 로 리마스터되어 재발매되는 음반이니 어찌 구미가 당기지 않을수 있을까?
1993 출시된 음반을 다시 REMASTER 하여 SACD 발부되었으나, 최근에 출시된 그녀의 SACD 음반과 비교하여 보았을때, 현의 살아있는 질감이 약간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연주되는 곡들이 전혀 다른 색감을 가져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오케스트라의 소리 또한 여기서 오케스트라의 협연이라고 나와있는데.. 실제적으로 들어보면 거의 안네의 독주에 가까운 연주들이고. 제임스레빈이 지휘하는 빈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부분은 아주 적다. 억지로 평가한다면 오케스트라가 연주는 소리만 약간 더 크게 되었다는 정도의 느낌뿐이다.
이음반은 명반으로 불리우기에는 한계가 있다. 대부분 집시정서의 연주들과 가장긴 곡인 카르멘 환타지로 구성된 소품집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러한 점이 극과 극의 평가를 달릴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 음반에 수록된 곡들 중에 한곡(대표적으로 지꼬이네바이젠)만 듣는다면 굉장하게 들린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감상하면 소리만 시끄럽게 울러대는 연주로도(개인의 적성(?)에 따라) 감상될 수도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분명한것은, 이음반의 전체적으로 안네의 비르투오적인 연주만은 분명하다.
특히 아마 많은분들이 지꼬이네바이젠곡의 전체적인 연주와끝부분 1분정도의 안네의 광적인 연주에 다들 입이 다물어 지지 않을것이라 생각된다. 아마 이부분만 샘플로 감상하면 이 음반에 100% 구입하고 싶을것이다.
전체적인 감상은 좋게보면 나름대로 개성있는 연주가 될수 있고, 다르게 보면 너무 자의적 이고 소리만 시끄러운 연주가 될수 있는것은 여러분의 선호에 달려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