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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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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 도라티 / 라흐마니노프-피아노 협주곡 2,3번 ; Antal Dorati / Rachmaninov-Piano Concertos 2 & 3(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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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만 있으면 MLP 에서 저에게 감사장 온다고 합니다.
9장 모았으니... 제니스의 라흐 1번이 담긴 다른 앨범을 구입하면 10장이되네요..
또 하나의 MLP SACD 를 구입하고야 말았읍니다.
하이페리온의 휴 연주 전곡반을 구입할려고 했는데..
그새를 참지 못하고 구입하고 말았읍니다.
처음 음반을 걸자마자 그 유명한 "짜라라짠 짜라라짠...." 오케스트라의
비장스런 발자국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워낙 명연이라고 하는지라 뭐라고 궁시렁 대기도 뭐 하네요...
속지를 읽어보면 바이런 제니스 손가락 관절염으로 연주를 중간에
중단했지만, 오리지널 미국인으로서 온갖 영예를 다 갖었던 인물인것
같습니다.
14살때 피츠버그 심포니와 협연시, 이때 관객으로 20 세기
최고의 피아니스트인 호르비츠가 참석하였고, 연주후 호르비츠가
나의 제자가 되라고 했고, 바이런 제니스가 호르비츠의 첫번째 수제자
가 되었다고 합니다. 얼마나 싹수가 있었으면 호르비츠가 제의를
했을까요?
또하나는 1960년의 철의 장막의 시절에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소련에
들어가 공연을 한것으로 인하여 타임즈에 프론트 페이지에 실렸다고 합니다.. 승승가도 입니다. 뭐 이렇게 받는 상들이 많은지...
음반감상은
각 작품에서 3 번째 마지막 악장에서는 거의 손가락이 날라 다니는것과
같구요. 거기다가 오케스트라와 경쟁하듯이 서로 연주하네요..
음질을 워낙 좋아서 두말하면 잔소리 이구요..
쇼팽풍같은 아쉬케나쥐보다는 더 파워 있고, 불꽃 같은 연주인 아르헤리치 보다 조금 덜 화끈하고 그 중간정도라고 생각됩니다.
4번째 듣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이분 참 이 명곡들을 자연스럽게 쉽게
연주한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라흐피협에서는 음질이나 연주실력의 두마리의 토끼를 다 만족시키는 이라는 표현보다는 누구나가 인정하는 몇 않되는 앨범중 하나임에 분명합니다.
빨리 하이페리온 음반이 수입되어 스티븐 휴 것이랑 한번 비교감상하여
보고싶습니다.
더이상은 내공이 짧아서 이정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