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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민요풍
 번호 : 2006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2988 | 추천 : 160
오시포프 스테이트 러시안 포크 오케스트라 / 발랄라이카 페이버리츠 ; Osipov State Russian Folk Orchestra / Balalaika Favorites (SACD)
16,000 원
  오시포프 스테이트 러시안 포크 오케스트라 / 발랄라이카 페이버리츠 ; Osipov State Russian Folk Orchestra / Balalaika Favorites (SA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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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rst recordings ever made in the Soviet Union by American musical and technical staff and equipment. Recorded by Mercury on location in Mosc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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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일요일 저의 감상기 도배를 합니다. 앨범사진을 보면 연주자들보다 더 덩치있는 삼각현의 몸통의 악기가 발랄라이카 라는악기라고 한다. 17세기 러시아 민속악기인 DOMRA(이 음반에서도 연주악기로 나오는데 사진을 못구하겠다)의 개량악기이고 이음반의 곡들중에 작곡가인 한사람인 안드레이예프가 개량한 것이 현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발랄라이카를 악기를 중심으로 한 오케스트라가 러시아에는 있다고 한다. 음질은 양호하나 한 두 부분 고음처리가 약간 어색한 부분도 있는것 같다. 이 음반은 러시아 민요풍의 연주들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고, 발랄라이카 악기를 메인으로 하여 DOMRA 그리고 들어보지 못한 러시아 민속악기(블라디미르 세퍼트 혼, GOOSLI)들의 합주들로 이루어져 있다. 트라이 앵글 소리도 나오고 아코디온 소리도 나온다. 발라라이카의 음색은 기타의 것은 아니고, 연속적으로 현을 속주로 튕기면서 나오는 애절함 음이다.(돔라의 개량악기인데 여기서 나오는 돔라의 악기소리인지 솔직히 분간할 수가 없다) 여기다가 민속악기들이 합주되는 스타일이다. 참 특색있는 앨범이면서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속지내용처럼 머큐리레이블이 이 앨범에 대한 자긍심은 대단한것 같다. 그냉전시대에 1958년 부터 러시아쪽과 작업을 시작하여.. 1962년이 드디어 머큐리 레이블의 녹음작업팀과 4.5톤의 녹음장비가 모스크바의 차이코프스키 기념홀에서 가서 최고의 러시아의 발랄라이카 오케스트라의 녹음을 하였던 것이다. 러시아쪽에 미국쪽 음반의 모든 음반작업팀과 레코딩 장비가 이렇게 대량으로 들어가 녹음하였던 것중 가장 음반역사적으로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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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간부분만 빼면 좋겠네요 (1)
      집중하셔셔 들으셔야 합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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