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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있고 묘한 음반
 번호 : 1990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2584 | 추천 : 123
폰 데어 골츠 / 야곱 클라인: 6개의 첼로 소나타 ; KRISTIN VON DER GOLTZ / JAKOB KLEIN: 6 SONATAS FOR VIOLONCELLO
16,900 원
  폰 데어 골츠 / 야곱 클라인: 6개의 첼로 소나타 ; KRISTIN VON DER GOLTZ / JAKOB KLEIN: 6 SONATAS FOR VIOLONC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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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겨진 보석과 같은 첼로 작품을 만나는 나만의 비밀스러운 즐거움!!
  • 신비에 싸여있는 네덜란드 첼리스트 겸 작곡가, 야콥 클라인의 대표작인 "Opera Quarta"는 주법이나 악상 등으로 보아 로카텔리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된다.
  • 이 작품집에 포함돼 있는 op.4는 양식이나 구조면에서 원숙하고 고도로 정제된 작품이다. 또한 사용된 첼로주법을 통해 그가 현대 첼로주법의 선구자 중 한 명이었단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 폰 데어 골츠의 군더더기 없는 설득력 있는 첼로 연주가 이 곡의 진가를 더욱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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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로관련 음반이 요즘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각각 다른 마이너 레이블을 하나씩 수집하고 있다. 이 음반(라움클랑 레이블)역시 음질은 두말할 필요없이 만족한다. 첼리스트의 휴일과는 상당히 대비되는 음반이다. 야곱 클레인의 6 소나타 전곡이고, 메인은 클리스틴 반 데 골츠(여성분) 라는 첼리스트, 또한 비올라 디 감바의 헬렌 펄(여성)과 laute 연주인자인 리 산타나(남성)의 합주로 구성된다. 참 묘한 음반이다...... 현대적인 연주와 원전연주의 중간정도의 연주를 감상하는 듯한 특색있는 음반이다. 원전악기인 비올라 디 감바와 laute( 이악기는 잘모르지만, 기타와 비슷한 소리를 들려준다) 가 백업 연주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체적으로 힘있고 피치있게 강렬한 첼로음이 인상적이다. 속지를 보면 이러한 연주가 여성분이 했다는 것과 사진을 보면 상당히 마른분이 연주를 했다는 것이다. 완전히 예상을 깨는 것이다. 피치있는 첼로사이로는 흘러나오는 비올라 디 감바의 소리는 마치 더블베이스 같은 저음의 소리와 원전악기의 연주라는 느낌을 동시에 전하여 주는 묘한 앙상블을 느끼게 하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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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수련

      저도 첼로 음색을 정말 좋아하는데.. 이런 음반도 있었군요..
    요즘은 어찌나 음반들이 많은지.. ㅜ.ㅜ;;;
    원래 많았는데 제가 몰랐던 건지...

    송종호

      요즘이상하게 마이너 레이블쪽에 관심이 갑니다. 이제는 정통레이블로도 관심이 가야 하는데...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보기 전에 먼저... (4)
      스테레오만으로도 충분하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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