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DVD감상기 목록보기
 말그대로 천천히 (아다지오)입니다
 번호 : 1852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2658 | 추천 : 127
마시모 파라오 트리오 / 아다지오-클래식 인 재즈 ; Massimo Farao Trio / Adagio-Classic In Jazz (라이센스)
13,400 원
  마시모 파라오 트리오 / 아다지오-클래식 인 재즈 ; Massimo Farao Trio / Adagio-Classic In Jazz (라이센스)
- -
  • 최근 이태리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마시모 파라오가 이끄는 트리오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클래식의 고전들을 연주한 매우 독특한 컨셉의 앨범.
  • 그는 이태리 출신으로는 드물게 정통파 뮤지션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여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으며 최근까지 20여장이 넘는 작품들을 남기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 특히 이웃 일본에서는 유러피안 재즈 트리오와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본 작품의 연주를 통해 우리는 클래식 원곡의 기품 있는 멜로디들을 떠올릴 수 있으면서 또 한편으로는 릴랙스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재즈의 묘미를 담뿍 느낄 수 있다.
  • `비발디 사계의 테마`를 비롯하여 베토벤의 월광, 바흐의 G 선상의 아리아,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이밖에 슈베르트, 요한 스트라우스, 브람스, 베르디의 작품 등 한 곡도 빼놓을 수 없는 골든 트랙들을 통해 이전에는 경험해 보기 힘든 친숙한 추억과 아름다운 선율로 완성되는 감동적인 플래시 백을 선사할 것입니다.
  •  
     
    국내 라이센스 레이블중 강앤뮤직처럼 JAZZ 음반에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곳도 드문니다. 수입음반선정을 무척 잘하는 것 같아요. 강앤뮤직에서 릴리즈하는 음반은 개인적으로 상당한 관심을 갖습니다. 이 음반을 소지하시는 분들이 많는데 이것 저것 쓰는 것도 좀 거시기 합니다. 강앤뮤직의 베스트 음반인 마이 풀리쉬 하트 음반과 아다지오 음반의 차이점은? 여성모델분의 옷을 입고 있는것과 없는것 뒤로 쪽진머리스타일과 아닌것 그리고 마이 풀리쉬에서는 왼쪽다리가 위쪽으로 하여 꼬고 있구요. 아다지오 음반에서는 오른쪽 다리가 위쪽으로 하여 꼬고 있읍니다. 두음반 모두 여성분이 모델이고 자세도 비슷하여 걍 적어 봅니다. 자끄루시에의 음반들은 대체적으로 반주가 발랄한 반면에 마시모 파라오의 연주는 앨범 타이틀 제목처럼 아다지오//// 천천히//// 하게 연주합니다.. 천천히, 부드럽게, 그렇기 때문에 잠자기전에 들으면 딱입니다. 그렇다고 지루하지는 않습니다. 연주곡(JAZZ 편곡) 들이 다들 귀에 익숙한 곡들이고 천천히 아다지오지만 속도의 문제지, 마시모 파라오가 연주를 실쯩나게 하는 그런것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잠자리 들기전에 또는 벗과 대화하는데 너무 튀는 음악이 나오기 바라지 않을때 권하고 싶은 앨범입니다. 보너스 CD 인 강앤뮤직 샘플러 VOL 5 의 16곡중에서, 1번 TRACK 의 기타음이 무척 좋습니다.

    목록보기  추천하기

    이태훈

      클래식을 재즈로 편곡했다고 하니 한번 들어보고 싶네요.^^

    송종호

      가격도 저렴하고, 장르는 자꾸루시에와 비슷하나, 선곡이나 연주가 조금 조용한 편(어떻게 보면 그리 조용하다고 할수도 없는데요)인데, 저한테 잠자리전에 가끔씩 듣는 음반입니다. 한 무드 하죠.. 연주나 앨범사진이나(?)

    강준혁

      느낌이 좋은 음반입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와~~ 상당히 자끄 루시에와 비슷하구나 싶은 느낌도 들더군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풍성한 섹스폰 저음 (1)
      좋군요.... (2)
      목록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