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4,500 원 |
|
 |
|
|
마르끄 앙드레 아믈랭 / 쇼스타코비치 & 셰드린 피아노 협주곡 ; Marc-Andre Hamelin / Shostakovich & Shchedrin Piano Concertos(SACD) |
|
|
|
시대를 초월한 세기의 명반으로 이미 예약을 해놓은 앨범
쇼스타코비치의 두 개의 피아노 협주곡을 녹음한 음반 가운데 이 아믈랭의 음반만큼 도취적이고 다이내믹하며 충격적인 연주는 일찍이 없었다.
아믈랭은 이 20세기의 걸작 피아노 협주곡으로부터 보다 견고한 고전주의적 피아니즘과 보다 수준 높은 품격, 강도 높은 열정을 보여주며 테크닉적인 난해함을 강인한 비르투오시티로 말끔히 녹여버린다.
잘 알려지지 않은 셰드린의 협주곡 역시 아믈랭의 손에 의해 매력적인 작품으로 재탄생했는데, 특히 오케스트라와 피아노의 화려함과 마지막 악장에서 비브라폰과 드럼이 자아내는 재즈적 열기가 듣는 이를 압도한다. |
|
 |
|
제에게는 충격 그 자체입니다. 여러 고수님의 추천을 듣고 요즘 산 음반들이 마음에 속속 들지만, 피아노 협주에 단연 권하고 권하고 또 권하고 싶습니다.
하이페리온 SACD 의 역작입니다. 음질은 TOP OF TOP 입니다!!!!!!!!!
CD CASE 는 보시는 것처럼, 쇼스타코비치의 이미지를 무언가 잘 살리는 듯한 그림이구요.
그러나 SACD 는 무척 허접합니다. 처음 비닐포장을 벗기고 떨리는 마음으로 CD CASE 를 OPEN 했을때, SACD 보고 SACD 가 아니라 그냥 라이센스 CD 가 들어있나 할정도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불안한 마음으로 SACD 를 걸었읍니다.
쇼스타코비치의 엉뚱함,기괴함, 코믹함, 째즈적인 느낌(저의 주관임)을
앙드레 아믈랭은 손끝에서 완벽히 재현해 나아갑니다.
그의 손과 피아노의 울림은 뱀과 같고, 마치 살아서 파딱파딱 하는
뱀이 몸을 휘감는 꿈을 꾸고도 잠에서 깨어서는 똑같이 느끼는 생생함.
중간에 나오는 트럼펫소리는 어색할것 같지만(JAZZ 나?), 어색하지 않습니다.
신예지휘자 앤드류 리튼이 이끄는 BBC SCOTTISH ORCHESTRA 의
연주는 앙드레 아믈랭의 연주가 빈틈이 없도록, 너무 나서지도 않고,
때로는 서로 화답 하듯이 일체라는 연주를 보여줍니다.
너구나 선명한 고음질을 만든 하이페리온 레이블을 다시 한번 보게 되었읍니다. 같이 구입한 비스펠베이과 DEJAN LAZIC 연주의 SACD(채널 클래식스) 도 있읍니다만, 채널 클래식스의 대표 피아니스트 DEJAN LAZIC 의 연주도 소리도 상당히 똘망똘망하였는데,
앙드레 아믈랭의 이 SACD 연주속에서 피아노소리와 오케스트라의 연주소리에는 한수 접어야 겠습니다.
저의 음악감상의 영원한 태클자인 마눌님게서도 레이쳘포져 비발디 협주반과 앙드레 아믈랭의 이연주를 듣고는 딱 한마디 합니다.
" 좋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