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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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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리샤 바버 / 컴페니온 ; PATRICIA BARBER / COMPANION (SC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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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뜨리샤 바버의 4개의 시리즈, cafe blue, modern cool, nightclub 그
리고 라이브 앨범 companion 중에서
cafe blue가 가장 잘 알려져 있고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3개의 앨범은 스튜디오 녹음이고
companion은 라이브 녹음이다.
개인적으로 라이브 녹음이 그녀의 목소리를 가장 잘 드러내는
녹음이라고 생각한다.
인위적인 편집이나 에코가 많이 없어서
스튜디오 녹음보다는 생생한, 진짜 그녀의 목소리 색깔을
접할 수 있다.
또한 훌륭한 청중들은 그녀의 노래를 방해 않는다.
재즈는 역시 라이브 연주가
뭔가 역동적인 감동을 주는 듯 하다.
나도 그자리에 있는 듯...
바버의 목소리는 지적이고 사색적이며
관조적인 뭔가가 있는 듯 하다.
그리고 그녀의 음악은 세션이 반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노래 중간 중간에 길게 연주를 하기 때문에 그녀의 노래와 함께
센션들의 훌륭한 연주를 들을 수 있어서 좋다.
개인적으로 보너스 트랙인 "You Are My Sunshine"이
정감있게 다가왔는데 학교 다닐 때 듣고 부른 노래라 그런지
새롭고 독특한 느낌이 들었으며
편곡 또한 원곡에서 그렇게 벗어나지 않고
차분해서 따뜻하고 평온함을 느꼈다.
참고로 FIM에서 나온 XRCD도 있는데 이 SACD가 가격이 조금 싸고 (너무나 현실적인) SACD 플레이어도 있어서 이 음반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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