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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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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 고든 / 발라드 ; Dexter Gordon / Ballad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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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뿌연 담배 연기를 내뿜는 고독한 색소포니스트 덱스터 고든.
말끔하게 차려입은 양복 차림과 낡은 테너 색소폰과의 멋진 조화로움이 드러난 인상적인 재킷 사진의 이미지처럼 덱스터 고든의 깊은 감성과 낭만적인 여유로움이 그대로 담겨진 발라드 앨범.
호방한 연주와 신사적인 이미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테너맨 덱스터 고든의 발라드 트랙을 선곡한 앨범으로 일종의 편집앨범이라기보다는 그의 내적 감성의 한 부분을 잘라놓은 듯한 하나의 작품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음악적인 것에서도 물론 최고의 수준을 지향하고 있지만, 단지 재킷 사진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소장가치를 부여하는 추천작!! |
이 엘범은 덱스터 고든의 연주중 발라드만 모와서 담은
컴필레이션 성격의 엘범입니다
제가 알기론 60년대 초의 연주만 모왔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그냥 하나의 엘범 같습니다.
엘범의 색깔이 전체적으로 확 틀어지지가 않습니다. ^^;;
제가 컴필레이션이나 베스트 류의 엘범을 좀 싫어 합니다만.
이 엘범은 좀 예외네요. 정말 괜찮은 엘범입니다.
아~~~ 이 끈적끈적한 덱스터 형님의 섹소폰소리~~~
이 엘범을 듣고 있자면 정말 술이 팍팍 땡깁니다.
저번에 비 많이 오는날 이 엘범을 들었는데 섹스폰 소리가 축축하게 스며드는것이
정말 알콜이 땡기 더군요 ^^;; … 이맛에 재즈 듣는다니까요 ㅋㅋ
그리고 저 담배 내뿜는 자켓 사진 역시 멋지지 않습니까
자켓하고 엘범하고 너무도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발라드한 섹소폰에 묻혀 알코올 땡기는 기분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때리고 가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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