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한... 불교에서는 열반의 경지에 이른 사람이라고 합니다.
요즘처럼 이렇게 불경기일 때...
정말 이런 정의의 사도나 불쑥 나타나면 좀 맘이 상쾌해질 것도 같은데...
첫 장면은 마치 매트릭스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황당한 영화일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 독특한 것은 등장인물 나열 장면에서 칼을 휘두르는 그 캐릭터들이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어찌나 구엽던지...
그리고 류승범이 등장했을 때... 그냥 웃겼습니다.
류승범이 없다면 이 영화는 만들지 못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잘 어울리네여...
마루치 아라치가 정말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정말 통쾌한 영화입니다.
정말 이런 도인들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뭐 생각은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니까..^^
기대는 별로 안 했지만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주말이었습니다. 덕분에~~
동감
극장엔 갈시간도 없구해서,,마침 동네 비디오가게에 있길래..함 빌려봤습니다...
근래 본 영화중 제일 기분이 좋은 영화 같더군요..
아그천사
비고 모텐슨(Viggo Mtroensen)...아라곤:역
일라이저 우드(Bijah Wood)...프로도: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