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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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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체스키의 5.1 서라운드쇼 ; Dr.Cheskys 5.1 Surround Show (DVD-A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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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소리를 담아 음역의 한계에 도전합니다.
체스키가 선보이는 흥미진진한 레퍼런스용 DVD_Audio!
폭풍우, 지하철소리와 같은 생생한 현장음과 퍼커션, 현악기 등의 음악으로 5.1 시스템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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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오페라의 밤과 함께 같이 구입한 닥터 체스키의 5.1 서라운드쇼 ; Dr.Cheskys 5.1 Surround Show(DVD-Audio)는..
재미와 함께 놀라움을 선사하더군요.
총 38트랙에 해당하는 이 앨범은 짧게는 45초..길게는 3분에 해당하는 트랙들에 굉장히 흥미로운 사운드가 담겨있습니다.
한마디로 감상을 위함의 구매라면 좀 더 내용을 읽어 보셔야할거 같구요 대신 5.1 시스템의 성능이나 새로운 스피커를 장만해서 에이징을 거쳐야 한다면 딱 좋을거 같네요.
아직 dvd audio가 아날로그에서만 출력되기 때문에 비싼 스피커의 에이징은 필수라 봅니다. 예전엔 장르별로 며칠씩 틀어가며 지겨웠는데 만약 그때 닥터 체스키의 이 타이틀이 있었다면 잼있게 에이징을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참.. 혹시라도 이 글을 읽고 "어? 그럼 이거 에이징용이야?" 라고 오해를 하실수도 있겠군요..ㅡㅡ; 그냥 저의 아이디어이죠.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폭우소리와 함게 뒤늦게 들려오는 천둥소리는 입이 쩍~!!!!! 벌어지게 됩니다. 오싹할 정도로 리얼하고 (? 실제소리니 리얼하겠죠..^^) 어떻게 이렇게 만들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대단합니다. 지하철소리... 헬리콥터 소리.. (tv에서나 들어오던 그런 헬리콥터 소리겟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눈을 감고 들어면 헬기를 타고 있는 착각이 들 정도로..) 정말 믿기지 않았던건 그 다람쥐들의 합창...ㅡㅡ; 정말 이걸 믿어야할지... 진짜 다람쥐들의 합창이라는데 황당하더군요. 도대체 어떻게 레코딩을 할수 있었는지 너무 경이롭습니다. 그외에 여러가지 귀에 착착 붙는 연주곡들도 아주 재미있게 감상했네요.
여튼 이건 .. 다 필요 없고.. 그 폭우와 천둥소리 하나로 3만 원의 거금이 아깝지 않군요.
단, 아쉬운점은 레코딩 장면들도 함께 제공했더라면 정말 좋았을거란 생각을 해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