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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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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 Bocal / `Oh No`just another Frank Zappa Memorial barbecu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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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자파의 트리뷰트 앨범을 위한 프로잭트 그룹 "르 버칼"
"진보적인 실험정신의 완벽 계승"
'항아리'라는 기묘한 이름의 이 프렌치 빅밴드가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프랭크 자파의 방대한 결과물 가운데에 그들이 연주할 곡들의 리스트를 만들고, 누구보다도 탈장르적이고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해가는 피아니스트 리타 마르코툴리,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로랑 젤러, 트럼보니스트 글렌페리스를 초대해 공들여 탄생시킨 이 트리뷰트 앨범은 프랭크 자파의 앨범 제목처럼 그야말로 'Absolutely Free'한 상상력으로 빚어낸 역작이다. |
'....이... 이... 뭐...냐?'
이들의 CD를 처음 들었을때... 받은 느낌이다. 정말... 각자 떠들며 연주한다고나 할까?
음반의 첫부분에서는 티스퀘어와 우리나라의 긱스의 그것과 비슷하단 느낌을 많이 받았다.
하지만... 분명... 티스퀘어의 앞서나간다(?) 란 생각보다는 훨씬(?)얌전하다.
들을수록... 티스퀘어보다는... 긱스 쪽에 가깝다는 생각을 더 많이 하게 된다.
이들의 자유롭고 실험적인 음악은 프랭크 자파의 탓이 지대하리라. 내 스스로 자파가 '이는 이런음악가다~' 란 정리가 되지 않았으니.. 뭐라 말하기는 힘들지만...
대충.. 장르의 구별없이 자신의 생각을 음율로 표현하고자 했던 진보적인 인물이라고 알고 있다. 말로쓰려니.. 더 어렵네..-_-;
이 인물의 트리뷰트 앨범이라니 얼마나 자유롭게 신나게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겠는가?
신명.. 그래 맞다~! 들을수록 신명나는 음반이다..
요즘같이 날씨 좋을때.. 나들이 못간다고 한탄하는것 보다.. 이 음악을 틀어놓고.. 이들과 함께~ 신명나게 놀아보는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