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황재현님도 이 엘범 추천하셨더군요... ^^''
다시한번 글 올려봅니다........그만큼 좋다고 생각되네요...
이상하게 우리나라 사람들은 클래식 좋아한다는 거보다
째즈 좋아한다고 하면 더 이상한 눈으로 보더군요...특이한 놈이라고...
똑같은 노래인데... 왜 째즈 좋아한다고 하면 잘난척하는거 처럼되는지 알수가 없지만.......^^;;
우야둥둥(?) 명반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엘범은 duke Jordan Trio 의 'Flight To Denmark' 입니다.
연주곡이며... 북유럽 쪽 째즈 입니다...피아노, 베이스, 드럼 이렇게 3가지 악기의 째즈 트리오 엘범입니다.........
이 엘범은 몇달전에 어느 음반 매장 째즈 메니져에게 추천받아서 샀습니다.........
자기를 째즈로 입문시켜준 계기가 된 엘범이라며 추천하더군요 ^^;;
지금도 듣고 있는데........... 너무 좋네요 "햐~~~"
째즈 잘 안듣는 사람들도 듣기 쉽고 간단한(?) 멜로디 이지만
그 연주의 깊이는 상당합니다...
"이렇게 듣기 편하고 쉬운(?) 멜로디 가지고 이러한 연주를 하는구나~~~" 라고 들을때마다 감탄 합니다.......
그리고 엘범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짧은 단막극을 한편 본듯한 느낌입니다...
엘범 전체적인 이미지가 보인다고 해야하나... 줄거리가 있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이런느낌도 참 간만에 느껴보네요...^^;;
어느 감상기 에서는 '얼마만큼이나 재즈가 아름다울 수 있는가
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맑고 순수한 작품!!'
이라고 극찬을 하더군요.....
정말 째즈를 모르는 사람들도 좋아할만한 엘범인거 같습니다.......
간만에 정말 명반하나 추천해봅니다........^^;;
그리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표지를 보시면 대략 짐작하시겠지만
겨울에 들어야 더욱더 재맛일듯한 느낌입니다........^^;;
지금이 들으실 때라고~~~ ㅋㅋㅋ
하여튼 겨울밤 이 엘범 마져 듣고 잠자리에 들려고 합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