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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 대비 만족도는 최고, 하지만 약간은...
 번호 : 1785 | ID : atlantis | 글쓴이 : 차권우 | 조회 : 11426 | 추천 : 326
Yamaha(야마하) 유니버셜 DVD플레이어 DVD-S657
140,000 원
  Yamaha(야마하) 유니버셜 DVD플레이어 DVD-S657
  • 순차주사방식
  • 108MHz/12비트 비디오 DAC
  • DVD-Audio, SACD 재생
  • CD 업샘플링
  • 192kHz/24비트 오디오 DAC
  • MP3, JPEG, DivX 및 WMA 멀티세션 재생
  • DVD-비디오, 슈퍼 VCD, VCD, 오디오 CD, DVD+RW/+R, DVDR/- RW, CD-R/RW
  •  
     
    만화를 좋아하는 애들 때문에 집에서 무지막지하게 DVDP를 돌리는 바람 에 그간 사용하던 Panasonic S-35가 맛이 가는 바람에 하나 남아있던 데논 DVD-2800 (구입당시 \1,500,000)을 돌릴수도 없고 해서 새로 저가형 으로 구하고자 여기저기 검색했습니다. 그결과 모든 사양이 플레이되고 특히 저같은 경우는 애들 영상을 캠코더에서 DVD+R, DVD-R등에 담아 보여주곤 해서 이러한 미디어 호환도 잘되는 것으로 알아봤습니다. 몇개 눈에 띄었는데 후보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ony DVP-NS50P (\155,000) 2) NAD NAD T513 (\410,000) 3) Yamaha DVD-S657 (\275,000)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NAD제품으로 나도 이제는 일본제품에서 벗어나 보자고 했는데 DVD+R에 대해 완벽한 플레이 보증이 불가하다는 것이 단점이었습니다. 소니는 Pure Progressive가 맘에 들었지만 그간 소니 제품을 사용했을 때 어색한 색감(약간 튀는 듯한)이 맘에 걸렸고 해서 선택한 것이 야마하입니다. 야마하는 앰프를 지금도 사용하고 있지만 그들만의 특유의 오타쿠적인 성격이 있어서 설마 배신을 때리겠나?하고 바로 질렀습니다. 지금의 느낌이요? 대만족입니다. 솔직히 색상은 데논 2800이나 2950과 비교시 제가 막눈이라 그런지 구별을 못하겠습니다. 단 사운드는 좀 차이가 납니다.전쟁영화를 몇번 비교해서 봤는데 데논의 경우는 묵직한 크루즈미사일같은 사운드가 나오는데 반해 야마하는 박격포정도의 중량감을 느낄 뿐입니다. 찰리파커의 "Take Five"나 베니굿맨의 "Sing,Sing,Sing"등 재즈음악을 들어보면 확실히 중저음이 약하다는 것이 차이가 납니다. 하지만 이 가격에 그것을 기대하기는 좀 힘들지 않나 생각됩니다. 확실히 사운드의 만족도를 위해서는 100만원 이상대로 아직은 염두에 두어야 하지 않나 봅니다. 당분간 입문용으로 이 제품을 대체할 만한 곳은 없다고 봅니다.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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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하네요

      플레이어에서는 단지 디지털 신호를 보냈을 것이고(SACD, DVD-A 외에는) 사운드의 품질은 AV앰프에 의해 결정되는 것인데 웬 플레이어에 사운드에 대한 소감이???

    차권우

      님의 말씀대로라면 저가형 (10만원미만 중국산) 플레이어도 광출력이 되면 골드문트라는 억대의 플레이어하고 동일하게 소리가 출력이 된다는 말씀인가요? 생각을 해보시기를...

    차권우

      기회가 되시면 DVD 2.0 8월호 148page도 한번 참조해보시기를

    김홍상

      아직도 디지털 전송이면 무조건 똑같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저도 그러면 정말 좋겠습니다. 리시버만 좋은거 사면 되니까요^^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대

      저도 지금 이제품을 유심히 살피고 있는데 좋은 감상기 감사합니다.

    이상하네요

      음향부가 디지털 전송이면 분명히 소리에 차이가 없는게 맞습니다. 디지털 전송에서 소리의 차이는 DAC에 의존하니까 리시버쪽에 책임이 있습니다. 한 번 싸구려 CDP에 고급 DAC 물려서 소리를 들어보세요. 소리 확 달라집니다. DVDP의 아날로그 포트를 이용해서 연결하는 DVD-Audio, SACD에 대한 평이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그 때는 DVD 플레이어에 내장된 DAC를 사용하는 것이니 말입니다.

    이상하네요

      화질에 관해서는 당연히 DVD플레이어내에서 처리해서 보내는 것이니 고급품과 차이가 확연히 날 수 있습니다.

    이상하네요

      혹시 돌비디지털이나 DTS 쪽도 디지털 전송이 아닌 아날로그 6채널 전송으로 연결하신 것은 아닌지요?

    이상하네요

      이미 DP 등 사이트에서도 디지털전송에 의한 음질의 책임은 독립적인 DAC 또는 AV리시버쪽에 있다고 정리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고급 플레이어는 왜 비싼고 하면 비디오 프로세싱하는 쪽에 고급 부품을 쓰고 SACD, DVD-Audio 등을 위한 별도의 DAC 그리고 HDMI, DVI, IEEE1394 등 포트를 내장하고 있으며 화려한 외관을 위한 고급 섀시등을 장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절대적 성능의 차이도 있겠지만 일부 애호가층을 위한 소량생산이기 때문에 개발비가 배분될 여지가 별로 없어 기하급수적으로 비싸지는 것입니다.

    이상하네요

      어쨌든 SACD와 DVD-Audio의 디지털전송이 빨리 표준화되고 지지를 받아야 플레이어와 AV리시버 양쪽으로 소비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이상한 상황이 없어질 것입니다.

    허허허

      아나로그 출력일때 음질차이라면야 당연하지만 디지털 전송에서 뭔 차이가 생기나요? 선입견이 무섭긴 하네요

    디지털

      0 or 1
    이것뿐이죠.

    차권우

      디지털로 된 내용을 disc에 담고 이것을 다시 픽업이라는 렌즈를 통하여 외부로 음성데이타를 출력할 때 또한 케이블이라는 매체를 지나치는데 전부 디지털화되어 있어서 열화나 등급에 차이가 없다. 이 모든 것이 다 디지털화인가요? 참으로 딱합니다. 매체에 들어있는 정보를 우리가 시각화, 청각화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아나로그화,디지털화를 거쳤는지 생각은 안하십니까? 우리가 보고있는 것이 디지털이라고 생각하는군요. 그럼 마음대로 생각하십시오.

    이승수

      차권우님, 감상문 하나 작성하시고 곤욕이십니다. 아마도 비교감상을 안해 본 분들이겠거니 하세요... 그나저나 저도 저가용 플레이어(코드프리)하나 장만하려고 이리저리 알아보는 중인데... 이 놈은 프로그레시브 방식이 안되서 고민입니다. Sony는 좀 어색할 것두 같고... 20만원미만으로 구입하면서 참으로 걱정도 많읍니다. Denon DVDP-3800 살때도 아마 예닐곱가지는 보고 듣고 한 것 같은데 말이죠?
    암튼, 사용기가 도움이 되었읍니다. 고맙읍니다.

    디지털은 데이터

      데이터는 동일합니다. 음질차이는 DAC에서 난다는말이 맞아요.
    저는 비교청취해봤습니다. 백만원대와 5만원짜리가 동일해요.

    지나가다가

      뭐 전문가는 아닙니다만 나름대로 홈시어터 꾸며서 사용하는 사용자입니다. 저도 이것저것 기회날때마다 들어보고 화질도 보고 하는데요, 저가 플레이어와 고가플레이어의 화질차이는 눈에 드러날정도로 나는것을 체험했었습니다. 그런데 사운드의 경우에는 디지탈 전송일경우 엠프에 더 많은 지배를 받는다고 봅니다. 사용기 올리신분 말도 맞고 디지탈은 0.1뿐이라는 말도 맞습니다. 저도 전자회사(울회사에서 DVDP도 만듬..)다니지만, DVDP내부에서 모든 프로세싱 과정이 100%디지탈은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조만간 그렇게 되겠죠? 암튼.. 제 의견은 사운드의경우 엠프:DVDP의 지배비율이 8:2정도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솔직히 저는 좋은 엠프 물려놓으면 다 좋게 들리더라구요. 막귀라그런가?

    김좌명

      영국식의 GIGA ( Garbage in Garbage out )원칙에 의존하면, 앰프보다도 소스쪽에 중심을 잡는 것이 옳습니다. 모르는 게 약이라고, 저는 전자쪽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어떻게 10만원 짜리와 1000만원 짜리에서 나오는 소리가 동일 하겠습니까??
    너무 비약적인 비교같지만, 아날로그는 질의 차이가 크고 디지털은 0,1 뿐이니 동일하다는 식이면 누가 비싼돈 들여서 고가품 사겠어요??

    지나가는이

      이물건 관심있어서 왔도니 댓글들이 재밌네요... 뭐 원하고 믿는데로 사서 쓰면 되져뭐... 근데 정말 웃기는건 광으로 뽑아서 리시버에 물렸는데 중저음이 줄어든다라... 야마하는 디지털 신호를 읽어서 전송하는 과정중에 중저음 데이터만 뽑아서 버리는 기능이 있나보네요... 참 기가차는군요

    차권우

      http://www.pc-speaker.com에서 갈무리 했습니다.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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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digit-life.com/articles/hoontechdsp24value1/index.html 에 보시면 44.1KHz/16Bit에서 디지털 아웃에 대한 테스트 결과 차이가 있습니다. 디지털 아웃시도 PCM 출력은 분명한 음질의 차이가 존재를 합니다. 다만 받아주는 리시버들이 대부분 A/V 기기이기 때문에 그 정도로 정밀한 해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통상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되는 것입니다. 다만 사블 128 디지탈과 같이 디지털 출력에서도 80dB 정도의 저음질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제대로 된 디지털 출력 장비와는 차이가 있는게 당연하고 이는 받아주는 장비가 고급이면 고급일수록 크게 차이가 납니다. 2002/11/06
    210.205.213.182 LinkDAC을 사용해서 예전에 디지털 출력을 테스트해본적이 있었는데 (물론 청감으로 -_-) 그 때 사블 라이브와 XG를 테스트했는데 사블 라이브는 확실하게 음질이 XG에 비해서 떨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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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VDP보다 더 디지털화된 사운드카드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았습니다.0과1의 신호를 통해 얼마나 오리지널에 가깝게 재생하느냐가 고급기종과 저가기종의 차이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실제 A/V생산하는 회사에 다니시는 분들에 문의해도 100% 디지털화가 되었다면 분명 저가나 고급기종이 차이가 전혀 없지만 그 작은 DVDP에도 100% 디지털화는 아직도 요원하다고 하여 분명 여기에서는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좋은 앰프의 경우,또한 미미하지만 좋은 광케이블의 경우 이를 상쇄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참 평한번 올렸다가 이렇게 많은 댓글은 처음 받아봅니다만 제 생각에 전혀 변함이 없음을 알립니다.

    서대석

      저는 소니 DVD NS96H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차권우님의 의견에 반하는 예기이지만 리시버 변경 (인켈 110W 40만원대 -> 야마하 100W 100만원대)하면서 첫느낌은... 헉!!! 동일한 DVDP인데 저음이 상당히 보강되네 라고 느꼈습니다. AV리시버가 음질에 더 큰 영향을 주는것 같군요 ^^

    이주형

      극적인 변화야 리시버 측에서 더 크겠으나... 소스기기에서도 변화(변색)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프로세싱과 트랜스포밍 시의 회로 차이나 각 부품 등의 품질에서 오는 오차율은 그야말로 컬러레이션에 있어 큰 변수가 됩니다... 그 컬러레이션이라는 것은 양날검과 같은 것이어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도 있고, 아주 부정적인 효과를 내기도 하지요... 고가의 기기라고 컬러레이션을 배제하지는 않고 튜닝의 기술로서 이용하기도 합니다... 퓨어라는 개념은 Idle Condition... 즉 이상적인 것입니다... 절대 현실에서 이루어지기 힘든 내용인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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