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667 | ID : heresy | 글쓴이 : 서정진 | 조회 : 8401 | 추천 : 266
51,000 원
VibraPod(바이브라포드) 진동방지 받침대 Model 2 (14.8kg까지)
미국 특허(US Patent # D412,106 & 6,357,717
)를 획득한 진동방지 제품, 바이브라포드(VibraPod)를 이제 한국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고가의 악세사리가 아니라도 충분히 좋은 음악과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바이브라포드(VibraPod)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러분의 기기들이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만들어 드립니다..
증명되지 않은 효과를 지닌 기존의 단순한 재질의 제품이 아닙니다..전세계 오디오 파일들과 유수의 하이파이 및 홈시어터 저널로부터 끝임 없는 찬사를 받은 제품입니다..!!
"바이브라포드가 주는 가격대비 놀라운 효과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올해 이후부터는 주위의 가까운 모든곳에서 이 제품을 볼 수 있을듯 싶다."
- Shannon Dickson, Stereophile, May 1999 (Vol.22 No.5) "실용적이고 효과만점에 가격도 좋다. 더이상 뭐가 필요한가?"
- Francisco Duran, positive-feedback.com "이 제품은 단순하지만 최고로 중요한 효과를 발휘하는 제품이다. 낙승이다."
- Greg Weaver, SoundStage!, January, 1999
1세트(4개)의 가격이며 사용하시려는 기기의 무게에 맞춰 5가지 모델중 선택하시면 됩니다..모델2 은 1개당 최대 3.7kg, 4개 사용시 최대 14.8kg까지의 기기에 효과를 발휘합니다..
여러분의 귀를 믿어 보십시요..바이브라포드(VibraPod)가 놀라운 경험을 안겨 드릴것입니다..
스텔로 콤비(CDT200 + DA220)의 다소 경직되어 들리는 고역을 잡아보고자 이것 저것 시도해 보던 와중에 결국 바이브라포드를 사게 되었습니다. 딱딱한 재질의 콘들은 도저히 스텔로와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누차 깨닫게 되어서죠. 왠만한 경우에서는 대부분 좋은 방향으로 변화를 주던 BDR콘도 무용지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공중부양이니 자기부상이니 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들은 제 시스템에 비해 너무 고가라서 엄두가 나질 않더군요.
택배로 물건을 받자마자 원래 장착된 트랜스포트의 고무발을 떼어내고 대신 바이브라포드를 끼웠습니다.
소리의 변화는 금방 알아차릴 정도입니다. 처음엔 제가 인터선 좌우를 바꿔끼웠나 해서 다시 기기 뒤로 가서 확인해 볼 만큼 기존에 듣던 소리와 낯선 느낌이 들 정도였으니까요.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좌우 스테이지가 확연히 넓어졌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좌우 분리가 더욱 명확해져 원래 듣던 소리와 달라졌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이죠. 이런 악세서리로 해상도를 증가시킨다는 것은 원리적으로 불가능하겠지만 청감상 느낌을 변화시킬만큼은 된다고 판단됩니다. 배경에 파묻히거나 뭉쳐서 들리던 소리들이 가슴이 트일 정도로 쫘악 펼쳐져서 좀 더 쉽게 감지됩니다.
또다른 변화는 저음이 다소 풍성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고역에서의 변화는 거의 느끼기 어렵고, 케이블을 바꾼 만큼의 변화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전체적인 소리의 인상을 달콤한 방향으로 변화시킵니다.
하지만 얻은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는 법. 위에 설명드린대로 대충 변화의 방향을 눈치 채셨겠지만 좌우 스테이징의 확장감과 더불어 음상도 커진다는 것이 취향에 따라 문제가 될 소지가 있습니다. 보컬의 경우 녹음마이크와 더 가까워진듯한 느낌이 들어 녹음에 따라 빅마우스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또다른 우려는 저음이 풍성해진 느낌이 든 반면 다소 풀어지는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점도 시스템에 따라서는 개악의 소지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바이브라포드의 장점 혹은 단점이 될 수 있는 변화들이 제 시스템에서는 모두 제가 원하는 바람직한 방향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윤기 부족한 고역과 다소 뭉쳐있던 중저역대가 좀더 유연하고 윤기있게 변화되어 예전보다 음악듣기가 훨씬 즐거워졌네요. 오래전에 구입해서 지금도 앰프밑을 받치고 있는 BDR 콘과 더불어 새로 기특한 놈이 생긴 것같아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외국사이트리뷰를 보니 바이브라포드 콘을 바이브라포드 고무위에 올려놓고 기기를 받쳐보면 바이브라포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포커싱과 삼차원적인 음장감이 더 살아난다고 하던데, 조만간에 또 한번 질러보고 싶긴 한데,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고만고만한 악세사리들도 하나 둘씩 모으다 보니 왠만한 보급형기기 하나 살 돈을 쏟아 부었네요. 바이브라포드의 성능은 맘에 들지만 가격책정은 좀 불만입니다. 물론 수입이라는 것은 감안하더라도 현지가격(6$/개)에 비하면 거의 두배 가까이 비싸네요ㅠ.ㅠ
fineAV
안녕하세요? 파인에이브이 입니다..
좋은 제품인데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시는듯 싶어 저희도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ㅠ,ㅠ...제품마다 항공운송료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데요, 이 바이브라포드는 저렴한 제품이지만, 세트로 포장이 되어(포장비 1달러는 또 별도로 추가됩니다..) 항송운송료가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정책적으로 저렴하게 책정해 회원님들에게 가격부담을 최소화하려고 해도, 가격은 저렴한데 항공운송비가 비싸고, 또 관세 8%에 부가세 10%등 세금등이 더해져서인지 미국에서 팔리는 가격보다는 어느정도 비싸지지는 특성이 있습니다..조금 더 노력을하고, 대량구매를 유도해 보다 좋은 조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널리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즐거운 AV 생활이 되시길..
성낸이
본의아니게 택배사원의 실수로 파인에 화낸점 이 자리를 빌어 사과드립니다. 넘 성격이 불같아서 탈입니다. 고칠려고 노력하는데 잘 되질 안네요 이해해 주세요^^ 근데 이 제품 물건입니다. 로텔 CDP 에 받쳤는데 정말 소리가 틀려집니다. 소리가 깨끗해지는게 정수기로 한번 거른것 같은 소리로 변하더군요. 역시 이 분야는 어려운가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