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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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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쿄(Onkyo) AV 리시버 TX-SR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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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X 홈씨어터용 규격인 THX Select 를 인증 획득
THX Surround EX 디코더 탑재에 의해5.1ch 소스를 THX 규격의 6.1ch 서라운드로 즐길 수 있습니다
더욱 고정밀화 된 독자적인 D/A 변환
일반적인 192kHz/24bit DAC의 성능을 한차원 높인 VLSC D/A 변환으로 고주파 펄스 노이즈를 완전히 제거합니다
32bit DSP 칩을 2기 탑재하여 더욱 향상된 정밀도를 보장합니다.
고가장비에서만 지원하던 Pure Audio 모드 지원으로 더욱 고음질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보다 강력한 저역 재생을 위한 더블 베이스 회로 탑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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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 스피커 : 와피데일 EVO-40
센터 스피커 : 와피데일 EVO-CENTER
리어 스피커 : 크리스 NS-1.5
서브우퍼 : B&W ASW300
DVD플레이어 : 온쿄 SP301
AV리시버 : 온쿄 SR701
소니 845를 사용하다가 이번에 큰맘 먹고 좀 더 상위기종으로 바꾸었습니다.
남들같으면 100만원도 안되는 앰프라 별것 아니겠지만, 제가 요즘 안방에 들어가면 엄청난 압박을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경험이 일천한 관계로 여러가지 브랜드와 비교해서 설명을 드리지는 못하겠지만,
음질은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제가 기기는 별로 좋지 않아도 시디는 1200장가량 되는데요.
HIFI를 분리하라는 말들도 많은데, 어정쩡한 AV리시버와 HIFI용 앰프 두대 가지고 있는것보다는 아예 한군데로 몰아서 투자하는 것이 더 좋다는 말이 있습니다.
AV와 HIFI를 분리하는 것이 좋다는 말을 누가 모르겠습니까?
제가 듣기에는 그 말을 마냥 강조하는 것은 직장 근처에 아파트 하나 사고, 주말에 이용할 전원주택 하나 더 마련해 두면 삶이 행복하다~ 라는 말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온쿄 SR701
본래가 AV리시버가 100만원대 제품부터 중급에 속한다고 하더군요. 100만원 이하는 보급기라는 이야기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80-90만원대 제품도 중급기에 속하지 않겠나 생각하는데요.
그렇게 따지자면 온쿄 701도 중급기와 보급기의 중간 선상에 있는 제품인데요. 본래가 온쿄는 SR800부터 중급기에 속한다고 하던데, 701은 본래 SR800에 채용되고 있던 여러가지 기술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SR701은 예전 SR700에는 없던 SR800의 기능들이 대부분 지원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퓨어 다이렉트 모드나 업샘플링 기능들을 들수 있습니다.
저는 본래가 영화보다는 음악을 더 많이 듣는데요.
현재는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역의 양도 굉장히 많지만, 부밍이 없고 아주 깔끔한 저역이 나와줍니다. 단단하다고 할까요? 순발력이 좋고 정확한 저역을 내뿜어줍니다.
중고역도 아주 섬세하고 예쁘구요.
제가 좋아하는 여성보컬들의 음이 이렇게 포근한듯 하면서도 섬세하게 들리니 정말 마음에 듭니다.
예전 소니 845와 비교를 하자면 해상력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거친 느낌이 전혀 없는게 소니는 좀 텁텁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그레이드가 맞는 모델도 아니고 소니 845야 예전 모델이라 비교 대상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데논 3803은 얼마 전에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온쿄가 구동력이 별로라는 말이 있지만, 떡대 좋은 EVO-8에서 저음이 이렇게 힘차게 나오는 것을 보면 그렇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영화 감상 중에도 별달리 불만은 없구요. 저야 음장 기능은 거의 안쓰다보니 영화 보는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일단은 해상력이 좋다보니 효과음들이 잘 들리구요. 듣기에 편한 소리라 어떤 장르의 영화라도 즐기는데 무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서 여기서 마칠까 합니다.
HIFI분리가 좋은지야 알지만, 자금 관리상 앰프 한대로 해결을 보실려는 분들에게는 적극 추천드립니다.
온쿄 리시버와 와피데일 스피커는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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