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1285 | ID : jmk149 | 글쓴이 : 김좌명 | 조회 : 6983 | 추천 : 215
2,450,000 원
야마하(Yamaha) AV리시버 DSP-AZ1
먼저...외양을 살펴볼까요??
집안에 사무라이가 하나..턱 하니 들어 앉아 있는 것 같읍니다..
외양에서...나는 최고다...나를 이길자 누구냐...고 외치고 뽐
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Sony의 555ES 시절이 왕 그리워 집니다...
영화는 어떨까요??
어느 분이 ( 사실 유명 잡지의 editor 지요..) Yamaha의 소리가
답답하고 어쩌고 하셨는데...
영화관에 있으면 답답하신 생각이 안듭니까??
이런 느낌은 Yamaha만의 독창적인 know-how 인 것 같습니다..
소리....아주 큽니다..
Fight Club에서 비행기 폭파 장면이 있죠??
그 부분에서...기절 초품 하는 줄 알았읍니다...
( 애를 배고 있었으면 애..떨어질 뻔...물론 밸 수도 없지만...)
주로 쓰게 되는 음장 모드는 결국은 1~2 이지만...
다양한 메뉴는 참으로 인상적 입니다...
음악...
이 부분이 Yamaha A/V 앰프의 아킬레스건 이라고 들 하시죠...
사실...그렇읍니다...
때때로 Sony의 555ES의 스테레오 음질이 그리워 질 때도 있읍니
다..단순하고 명쾌하죠...
Yamaha의 음질은 누구 말 마따나 두텁고 복잡합니다...
음악을 듣고 나면...찝찝하죠...무슨 경험을 한 것 차럼 말이
죠..
그러나 듣고 있다보면...중독 됩니다...
사지 마십시요.....
중독됩니다...ㅎㅎㅎ
운영자
좋은 정보가 되는 사용기 감사합니다.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립니다.
권순택
이제까지 본 글중에서 제일 소박하면서 재미있는 글이었다고생각합니다. 유명 잡지에서 리뷰하시는 분들도 꼭 단점하나를 집어내야만 권위가 있는듯이 글 쓰시는분들 많은데요, 단순하게 아무거나 하나 사서 들으면 그걸로 그냥 고민 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