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환경입니다.
DVDP : 온쿄500
리시버 : 온쿄 787
스피커 : 6.1 ch
센터/프론트/서라운드/서라운드 백 : 온쿄 307 시리즈
서브우퍼 온쿄 SKW-205
스크린 : LG RN-49HR
* 후배가 온쿄관련된 곳에서 일하는 터라 완전 온쿄 전시장이
되었습니다. 물론 가격은 상상 이하였구요^^
최근 허접이 홈시어터를 완전 갈아치기 하고 이전에 구입했던
코드1 이글스를 찾아서 돌렸더니...세월에 흔적이 역력하더군요.
관리를 제대로 못한 탓에 토깽이 같은 자식넘들이 죽어라 긋고
그리고...ㅠ.ㅠ
코드1을 다시 사려했더니....모조리 품절이어서...이번에
새로나온 버젼으로 구입을 했습니다.
(기존 단종된 제품이 저렴하긴 하지만..무언가 차이가 있을것
같아 신규 출시된 이넘을....)
택배가 사무실로 온터라 칼퇴근 하여 집에 도착하자 마자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같이 주문했던 오엘바흐 동축케이블과 서브우퍼케이블장착
때문에...)
하지만 공사가 반쪽짜리 공사가 되었습니다.
제 A/V랙이 앞뒤가 막혀있는구조라 (돌지난 아들넘땜시..)
서브우퍼케이블을 끼우고선 랙이 안잡기더군요..
할수없이 서브우퍼는 나중에 점검하기로 하고 공사정리후
바로 이넘을 틀었습니다.
몇년만에 느껴보는 감동이던쥐.....
원래 집에서 저혼자 홈시어터에 미쳐(?)가는상황이라...
밤늦은 시간 (밤 12시)에 타이틀 새로 샀다고 난리치는데
가만있을 마눌은 없겠지요...
작은넘 재우고 한마디 하러 나온 마눌이...슬며시 제옆자리에
앉는것이었습니다.
그리고선 한마디....와인한잔 할텨~
캬~~~
먼저 이번 신판 타이틀을 어제 보고 느낀점 입니다.
제 환경이 대폭적으로 바뀐 상황이라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정확히 꼬집을수 없는 코드1에 비해 무언가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단순히 제가가진 코드3 타이틀에 대한 선입견일 수도,
아니면 제 환경세팅에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화질에서도 온쿄500과 스크린이 프로그레시브 스캔을 지원하는데
오히려 프로그레시브스캔모드에서는 화면가까이에서 보면
인터레스트보다 눈이 더 피곤합니다 (가끔 화면이 자글자글
끓는 모습도 보이고...)
음질이나 소장가치는 강추 입니다.
모든분들이 이야기하시듯 홈시어터 환경구축후 제일먼저
구입해야할 타이틀 입니다.
업체에서도 새로 홈시어터 구성하는 집에 덤으로 타이틀 몇장
주는경우가 있는데 씨잘데 없는 허접때기 몇장보다 이글스 헬
프리즈 오버 한장이믄 충분할거라고 생각합니다.
홈시어터에 입문하시는분 그리고 DTS의 진수를 느껴보고자
하시는분, 홈셔터를 시작하려는데 집안재무장관(와이프)의
눈총이 따가우신분.... 이거 한장 꼭! 챙기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