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8,900 원 |
|
 |
|
|
13 고스트 ; 13 Ghosts (소니픽쳐스 7월 호러/스릴러 행사) |
|
|
|
|
Thir13en Ghosts (2001)
출연(배우) 토니 샬후브, F. 머레이 에이브라함, 매튜 릴라드
감독 스티브 벡
더 빙 : 영어, 스페인어, 포루투칼어
자 막 : 영어, 한국어, 중국어, 스페인어, 포루투칼어, 타이어
화면비율 : 1.85:1 Anamorphic
오 디 오 : DD 5.1
이 영화 "13 고스트"는 얼마전 국내에 출시된 "헌티드 힐(1999)"과 비교해본다면 유령이 깃든 저택을 배경으로 하고있다는점에서 유사하다고 할수있고 원작 역시 이 두작품다 "윌리엄 캐슬"의 작품들을 리메에크 했다는점 또한 유사합니다.
1950~60년대 공포영화의 제작에 있어 다소 혁명적인 마케팅으로 유명한 제작자이자 감독이였던 "윌리엄 캐슬"을 기리기위해 매크릭스 군단의 헐리우드 제작자 "조엘 실버"가 다크 캐슬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여 3편의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 "헌티드 힐", "13 고스트"이며 나머지 한편이 곧 개봉할 "고스트 쉽"이기도 합니다.
"어비스","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의 특수효과 담당이었던 "스티브 벡"이 연출을, "매트릭스"의 제작자 "조엘 실버"와 "캐스트 어웨이","포레스트 검프" 등의 베테랑 감독 "로버트 저메키스"가 제작 총지휘를 담당해서 만든 영화가 바로 이 영화 "13 고스트"입니다.
"13 고스트"를 보신분이라면 퍼즐 속에서 헤매며 관객을 전율케 한 저예산 영화 "큐브"라는 영화가 떠오를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13 고스트"는 공포의 공간과 숫자놀음으로 살인을 자행하던 큐브의 소재를 보다 오락적으로 차용한 영화에 속하는 편으로 공포영화의 대부분에서 볼수있는 어두침침한 분위기를 과감히 탈피하여 초현대적인 유리로 이루어져있는 환상적인 공간에서 소리 없이 조금씩 움직이는 벽에 갇힌 12명의 유령과 사투를 벌이는 주인공 아서의 가족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리고 화려한 스탭뿐만 아니라 아메리칸 파이의 "새넌 엘리자베스", "스크림"의 사이코 "매튜 릴라드", "아마데우스"의 "F. 머레이 에이브라함"등을 캐스팅과 극중 "13 고스트" 중 12명의 독특하고 다양한 유령들의 캐릭터와 그에 걸맞는 특수효과등에서 보면 매우 뛰어나다는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포감을 보여주기에 급급한 헐리웃 공포영화의 틀에서는 벗어나지 못한점과 다소 엉성한 스토리전개에따른 킬링 타임용 영화라는점에서 기대에 못미쳤다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화질은 최신작이라 매우 깨끗한편으로 선명한 화질과 더불어 전체적으로 다소 어두운 배경이 많지만 명암이 뚜렷하는등 화질면에서 수준급 이상의 좋은 화질을 보여줍니다.
사운드면 역시 현란한 볼거리와 함께 테크노풍의 강렬한 사운드가 만점이며 전후좌우에서 갑작스럽게 터져나오는 음향효과등 띄어난 사운드를 자랑하고 음 분리도 또한 매우 좋은편으로 전 채널에서 만족할만한 사운드를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써플은 Ghost Vignette(12 유령에 대한 코멘터리)와 Making of 13 Ghost, 윌리엄 캐슬 소개,캐스트,극장용 예고편,감독 커멘터리으로 구성되여있으며 감독 코멘터리까지 한글 자막이 들어가있으면 좋겠지만 콜롬비아에서 오래간만에 Ghost Vignette 와 Making of 13 Ghost 두 써플에 한글자막이 들어있어 반가울만한 일입니다.
마치며
비록 보고나면 남는것이 없는 킬림타임용 영화에 속하는편이지만 호러물을 좋아하시는분이라면 띄어난 수준의 화질과 사운드를 자랑하는 이 타이틀을 한번쯤 보고 즐기기에는 적합한 타이틀이라고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