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명 : 깔멜수녀의 대화 음악분야 : 오페라 제작: 아트하우스 영상포맷: 16:9 화질은 보통입니다.
지역코드: 0 재생시간 :149분 사운드포맷: PCM Stereo 사운드는 이타이틀에서 별로 중요하지않습니다.
12막으로 구성됨 1999년 제작.
서적이나 다른 매스미디어를 통해서는 종교적인 작품이 많이 소개되었지만 현대 영상기록매체의 총아인 DVD에서는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제가 마음이 심란할 때 자주 보는 타이틀은 모차르트의 레퀴엠중 "Lacrimosa"
와 베르디의 레퀴엠중"confutatis" 그리고 입으로도 흥얼거리는 가브리엘 포레의 Libera me"입니다. 다들 아시는 유명한 곡들이지요. 여기서 더 나아가 좀더 진지한 마음이 필요할 때 이 타이틀을 이용합니다. 서울에 살 때는 문화의 혜택이 많아서 소극장이나 대학에서 하는 연극을 보러가고 좀더 폼을 잡을 땐 오페라도 종종 가곤 했는데 서울의 문화식민지 부산으로 내려오고서는 모니터를 통해서만(음반) 가능합니다. 솔직히 학생시절에는 여유가 있었는데 가정을 가지고서는 생활에 쫃기어서 입장권주고 못보고 집에있는 쇼파에 않아서 겨우 봅니다. 그나마 DVD라는 매체가 그 아쉬움을 덜어줍니다.
"깔멜수녀의 대화"는 제가 아는바 아직 국내에서 공연 된 적이 없는? 오페라로 알고있습니다. 제목에서처럼 종교적 색채가 강한 오페라입니다. 내용이 교의적이고 신앙고백에 관한 내용이어서 카톨릭신자가 아니면 좀 진부한 내용이 될지도 모릅니다. 흥미롭거나 재미있는
그리고 멋진 아리아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이타이틀 만큼은 흥미로 접근하면 2시간이 넘는 긴 내용이 무료할 것입니다. 그러나 꼭 종교적 접근은 아니더라도 삶에 대한 진지함 자기신원을 다시 보게 하는 에너지가 숨어있습니다. 대략적인 내용은 프랑스혁명시기에 군인들이 모든 교회재산을 몰수, 파괴하고 성직자 수도자들을 환속시키거나 사형을 시킴니다. 이때에 젊은 주인공인 여성은 갈등이 많은 집에서 수도원에 입회하여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과 수도원의 폐쇄, 사형선고, 마지막으로 집단 총살형을 당하는 것으로 맫습니다. 마지막쳅터의 기도를하면서 총살형을 당하는데 한사람 한사람 그기도를 이어갑니다.
이 부분은 이 오페라의 하이라이트이며 작가(Francis poulenc) 의 사상이 압축되어있습니다. (저의 생각에...)
이 마직막 부분은 뜨거운 눈물이 나는 장면이며 모든 수도자가 죽으면서 막이 내립니다. 가볍게 보기 힘든 타이틀이라 "사용기 "자체가 힘이 듭니다.
dvd가 처음 나올 때 영화나 팝등 오락적 요소가 강한 장르에서 점점 그 범위가 확산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장르의 또 그 장르 속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작품들도 많이 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상기가 부실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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