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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8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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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이치 사카모토 / 쓰리 ; Ryuichi Sakamoto / Thre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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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황제],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등 13곡 수록...
사랑받는 명곡들을 현악 삼중주로 아름답게 담아낸 사카모토 류이치의 새 앨범!
[[마지막 황제], [하이힐] 등 수많은 영화음악의 명작을 발표하며 세계적인 음악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사카모토 류이치. 그의 대표곡들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의 편곡으로 담아내었던 [1996]은 현재까지도 많은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6]으로부터 16년만인 2012년 선보이는 현악 트리오 앨범 [THREE]에서 사카모토 류이치는 다시 한 번 피아노-바이올린-첼로의 아름다운 화음을 담아낸다. [Merry Christmas Mr. Lawrence], [The Last Emperor] 등 최고의 명곡들이 미니멀하면서도 풍성한 감성으로 담겨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또 다른 걸작으로 손꼽힐 최고의 작품이다.
[작사가, 프로듀서 박창학의 라이너 노트 수록!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오 내한공연
2012년 12월 9일(일)
오후 4시, 오후 8시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VINCERO (02. 599. 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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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의 음악을 처음 접했던 것은 아마 2002년도로 기억됩니다.
'두 사람의 모렐렌바움'이란 앨범에서였는데...
그 때는 뉴에이지니 뭐니 장르적 특성을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음악을 들었지만
(그렇다고 지금 뭐 특별하게 장르적 특성을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참 좋은 연주자구나~라는 인상을 받았었지요.
그렇게 잊고 있었던 류이치 사카모토입니다.
그리곤 이 음반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1번 트랙 Happy End 라는 곡을 들었는데 제목은 아마도 반어법적 표현인가 봅니다.
해피앤드는 커녕 너무 슬픕니다.
피아노와 첼로, 바이올린이 각자의 슬픈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합니다.
저만의 감성이겠으나 혹시 공감 하실 수도 있을까하여 올려봅니다. ^^
1. Happy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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