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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4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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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클라이버 /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 7번 ; Carlos Kleiber / Beethoven : Symphonies Nos.5 & 7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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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SACD 1차분에서 카라얀에 국한됐던 기존 명반의 트랜스퍼가 2차분에 와서는 좀 더 다각화됐다.
그중에서도 클라이버의 이 음반은 그 개선도가 극적일 정도여서 차세대 포맷으로의 이전에 유니버설이 얼마나 공을 들이고 있나를 가늠케 해준다.
해상도의 향상은 음상이나 음장감 뿐만이 아니라 음색에까지 영향을 미쳐서 누가 들어도 빈 필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빈 필 특유의 소노리티를 포착해내고 있으며, 기존 음반의 중저역은 이 SACD반에 비하면 숫제 ‘무너지는’ 수준이다.
이 음반을 아끼는 이라면 새롭게 탄생한 SACD를 피해갈 수 없을 듯하다. |
좋은 음반입니다.
일반CD 때부터 명반으로 불리우던 음반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
젊은 세대에 맞으면서 압도적(?)으로 인기 있는 연주라고 생각합니다.
명쾌하고 절도 있는 표현, 빈 필을 자유자재로 드라이브하는 카를로스의 엄청난 지휘력.
종래의 스타일과는 전혀다르게 연주해서 더욱 인기가 있는 것 같읍니다.
리듬이 발랄하고 클라이막스를 맨 마지막 악장에 두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전 일반 CD, DVD-audio, SACD 모두를 가지고 있기는 한데... 개인적으로 평가해 본다면,
- 음질 및 스테이징 DVD-audio > SACD > 일반CD
- 편의성 일반CD >> SACD = DVD-Audio
대충 이렇게 생각합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렸듣이 개인적인 것이지요.
베토벤 5번은 '뵘/빈필/DG'를 가장 사랑합니다.
카를로스 클라이버의 음악은 좋기는 한데, 약간 스포츠적 쾌감이 너무 넘쳐나서 많이 듣지는 않죠. 기분 전환으로 가끔...
저 같은 사람은 많이 들으면 좀 질려 버려서리... 쩝 -.-
암튼 추천하는 음반 중 하나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