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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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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캐시디 / 라이브 앳 블루스 앨리 ; Eva Cassidy / Live At Blues Alley (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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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캐시디 생전에 발표된 두 번째 앨범으로 유명한 재즈 클럽 `블루스 앨리`에서의 공연 실황.
AUTUMN LEAVE, CHEEK TO CHEEK, WHAT A WONDERFUL WORLD,FINE AND MELLOW같은 재즈 넘버들과 스팅의 FIELDS OF GOLD,블루스 넘버 STORMY MONDAY등 다채로운 레퍼터리들을 자연스러우면서도 설득력있는 보컬로 들려준다.
그 짧은 삶이 한없는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키는 한 여성의 절창! |
제가 잡식성으로 음악을 듣는 편이지만 최근 들어 여성 Jazz Vocal 과 클래식 대편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읍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Eva Cassidy 의 Songbird라는 앨범을 구입한 후 너무 좋아서 이 앨범도 구매하게 되었읍니다. 라이브음반치고는 음질이나 가창력 모두 훌륭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좀 더 고음질인 HDCD로 발매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읍니다. 모두 다른 가수들도 불렀던 곡들이지만 Eva Cassidy 자신만의 색깔로 멋지게 소화하고 있읍니다. 경우에 따라 다소 팝적인 창법이라 생각할 수도 있읍니다. 들으면 들을수록 왜 그토록 어린 나이에 빨리 저세상으로 갔을까하는 안타까움과 연민이 점점 강해지네요. 특히 가을에 듣는 autumn leaves는 사람을 우수에 젖게 만듭니다. 인터넷에서 조회를 해보니 Songbird와 이 앨범이 사후 4년 뒤인 2000년 Beatles 앨범을 3위로 밀어내고 빌보드앨범차트 1, 2위를 차지했더군요. Mary Black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특히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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