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아무도 감상기를 올리지 않으셨군요
제가 먼저 올려도 무례하지 않을련지요 걱정이 쬐금 앞섭니다.
워낙 고수님들께서 포진하고 계시는터라 ......
조심스럽게 문을 엽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무척 떨리네요
파인에 시디를 신청해놓고 설레 설레 기다리다
오는 즉시 소피의 음반을 플레이어에 올렸습니다.

감동입니다.
십대때 카라얀과 연주한 곡들이 정감이 있었다면
오늘 들은 이 앨범의 곡들은 깊이가 있고 훨씬 완숙미가 돋보입니다.
오히려 런던 필이 소피에게...... ㅎ ㅎ ㅎ

파인에 들어온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자주 취해버립니다. 재고불가에 깜짝 놀래지만...
좋은 정보 팜플렛 보내주셔서 감사하구요
선배님들 잘 부탁드립니다.

오늘밤 소피에게 나를 맡겨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