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 2339 | ID : jhsong66 | 글쓴이 : 송종호 | 조회 : 3111 | 추천 : 131
19,800 원
벨스 포 스토코프스키 ; Bells for Stokowski / Jerry Junkin & The University of Texas Wind Ensemble (HD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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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명이 넘는 목관, 금관 앙상블의 다이나믹한 연주를 들을 수 있는 이 음반은 16C, 20C 그리고 21C의 작품이 함께 연주되는데 큰 어려움 없이, 쉽게 다가온다.
수자토는 16C 중반의 작곡가로 춤곡 모음곡인 “Danserye" 중에서 멋진 춤곡을 골라 연주되었으며 취주악 모음곡인 <영국 민요 모음곡> 또한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다.
퓰리쳐상을 받은 작곡가, 델 트레디치가 미국의 전쟁계획을 그린 ”In Wartime"(2003)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를 최고의 악단으로 올려놓은 지휘자, 스토코프스키를 기리는 최고의 현대 작곡가, 마이클 도허티의 “Bells for Stokowski"(종은 자유의 종을 의미, 2002)는 현대적이면서도 주제가 명확해 이해하기 쉽고 환상적이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레퍼런스 레코딩음반들이 재수입되어 아마 파인에서만 이번에 거의 독점으로 풀린것 같다. 전에 목말라 했던 뚜티음반과 채드윅음반 마지막으로 요 음반을 구입하였다. 코플랜드 음반은 너무나 속도빠르게 품절되어서 놓치는 애석함도 있었다.
이태훈과 강준석님이 검증한 음반이라서 선택시 갈등도 없었다. 거기다가 음질도 좋으니, 레퍼런스레코딩 녹음이 원래 제작스타일이랑 선곡들이 그런지 상당히 악기군들의 소리를 하나하나 세분하여 보여준다.
그래서 레퍼런스 레코딩 음반들을 들어보면 다른음반의 곡들도 하나 하나 세세히 악기군들을 보여주는 특징으로 인하여 무언가 레퍼런스 레코딩의 공통점이 있는것 같다.
4사람의 작곡가의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 첫번째는 susato 태어난 년도는 미상이고 - 1561 년도 무척오랜전 사람이다. 그당시의 댄스곡들인데 현대악기군들로 감상하는데 무척좋다..역시 녹음 덕이 일조한다.
두번째는 본 윌리엄스의 곡이다. 이 음반에 실린곡보다는 우리에게는 바다 교항곡으로 유명한 작곡가이다.그중에서도 텔락에서 나온 바다교항곡녹음은 다들 아시리라 생각된다. 아래 그림 참조..
세번째는 david del tredici 이 음반이 나오때까지 생존하시는 분이다. 나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속지를 읽어보니, 이상한 나라 앨리스 동화관련하여 작곡한분인데 퓰리쳐상을 받았다고 그런데.. 퓰리쳐상도 글뿐만 아니라 작곡가에도 주는가 보다.. 그래서 그런지 이 음반에 실린곡도 약간 판타지한 맛이 난다.
마지막 네번째는 현존하는 분이다. 곡은 이 앨범의 타이틀과 같은 bells for stokowski 이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로 유명했던 stokowski 에게 헌정하는 곡이라고 한다.
작곡가(마이클 도허티)가 stokowski 가 필라델피아 있는 자유의 종(THE liberty Bell-독립선언시 쳤다는 벨) 을 갑작스럽게 방문하여, 시에 울려펴지는 이 자유의 종소리를 듣고 있다는 상상속에서 이 곡을 만들었다고 한다. 실제로 한번씩 땡!땡! 거리는 소리가 나오네요.
그래서 제목이 bells for stokowski 인가 보다..
the university of texas wind ensemble 숫자를 하나하나 일일히 세어보니, 60명이 약간 넘습니다. wind 앙상블 이름과 같이 바이올린 연주자는 한명도 없네요.. 첼로연주자도 없구요... 클라리넷/혼/트럼펫 연주자들이 많네요....
연주 감상평보다는 속지정보에 치중하여 올려보았읍니다.
이신일
저도 이 음반 있는데요, 북셸프로 들어서 그런지 좀 한계가 느껴집니다. 풍성한 소리를 내주는 앰프와 스피커가 있으면 훨씬 좋을 것 같습니다.
송종호
저도 일부분동의 합니다.. 첫번째 작곡가의 곡은 무척들을만 하더군요.. 그 이후로는 취향에 따라 감상자의 따라 차이가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본 윌리엄스의 바다교향곡도 녹음(telarc)은 무척좋습니다. 첫번째 악장지나면 약간의 인내력이 요하더군요. 몇개월전이라 지금은 다르게 들를지는 모르겠지만..
fineAV
좋은 정보가 되는 감상기 감사합니다.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적립금을 적립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