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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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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마하트, 카테리나 잉그리호바 / 목관과 하프의 로맨틱 듀오 ; Jan Machat (Flute), Katerina Englichova (Harp) / Duettini(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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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필의 피콜로 주자 마하트와 여성 하프 주자 잉그리호바의 2중주 앨범.
마하트는 피콜로 외에도 플루트, 리코더 등을 연주하면서 목관과 하프의 이중주라는 귀에 익고 정겨운 조합을 기분 좋게 들려준다.
이들의 음악을 황홀하게 승화시키는 것은 베테랑 프로듀서 에자키! 음악적으로 궁합이 잘 맞는 이들의 2중주를 자연스러우면서도 화려하게 담아냈다.
SACD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디오의 존재를 사라지게 하는 우수한 녹음이다. |
원래 하프소리는 그렇게 크진 않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 음반에서는 녹음을 잘 한건지 아주 선명하게 들립니다. 플루트에 비해서도 뒤지지 않습니다. 기회가 없어서 하프 소리를 실제로 들은 적은 없지만 다른 현악기나 관악기에 비해 일반적으로 음량은 좀 뒤지지 않나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샘플러 시디에서 듣고 소리에 반해서 질렀읍니다. 개인 소장 목록에 아직 하프 연주가 없으신 분들은 이것을 먼저 소장하셔도 큰 후회는 없으리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