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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00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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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뇰라 / 비발디, 로카텔리, 타르티니-베네티아 협주곡집 ; Giuliano Carmignola / Vivaldi, Locatelli, Tartini-Concerto Veneziano (SAC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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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immensely novel sound...able to evoke the rough often abrasive sounds of early Italian music yet also deliver an incredible sweetness of tone...Carmignola's gestures called to mind both the wild spontaneity of a Hirschfeld caricature and the sleek elegance of a Giacometti sculpture..." - Los Angeles Times
While there are some talented baroque violinists around, Carmignola is certainly the one who stands out. His performances have taken audiences in the U.S. and all over Europe by storm, leading to ecstatic reviews hailing both his musical artistry and his impressive stage appearance. For his Archiv debut, Carmignola has chosen a set of violin concertos by the three foremost Italian violin composers of the Baroque era, Vivaldi, Locatelli and Tarti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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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미뇰라의 아취브 레이블 첫 데뷔음반이다.
거기다가 수시로 카르미뇰라와 호흡을 맞춘 마르콘이 이끄는 바로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다.
오라 거기다 sacd 이다.
음반을 구입하기전에 얼마나 나를 흥분하게 만든 앨범인가!
비발디,로카텔리,타르티니 동시대의 바로크 작곡가의 곡들이고..
음 로카텔리는 생소한 작곡가이다 나에게는..
이 음반의 장점을 음질이다. 2005년 가장 최근의 나온 sacd 이면서
아취브레이블의 첫 데뷔음반이 얼마나 레코딩에 신경을 기울였는지
쉽게 추측이 된다. 어떤때는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울림이 조금 과할정도로 소리가 울려지기도 한다.
바발디의 곡은 카르미뇰라의 독주보다는 바로크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적정한 선에서 이루지만,
로카텔리와 타르티니의 곡에서는 카르미뇰라의 그 파워풀한 바로크 바이올린의 테크닉이 확연히 감상된다
기대가 커서 그런지
너무 쉬운길을 선택하였나 하는 생각을 감히 하여본다.
이미 카르미뇰라의 수많은 앨범이 노출이 되었고, 대부분 바로크 시대의 곡들이다.
이 앨범의 곡들도 다 바로크 곡들이다.
작곡자는 다르지만 대부분의 연주가 나 같은 청취자에게 곡의 흐름이나
연주스타일 시종일관 비슷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듣다보면 나 같은 끈기없고 성격급한 사람에게는 조금 식상한 연주로
들릴수 있다는 것이다.
무언가 새로운 시도나 연주가 조금이라도 있었으면, 혼자만의 궁시렁을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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